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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8일 화요일

피곤하고 기운없는 몸의 에너지 위기 탈출법

“기운이 없다.” “늘 피곤하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살맛도 안 난다.”
만약 매일매일 이같은 증상으로 괴롭다면 반드시 알아봐야 할 것이 있다. 혹시 내 몸의 에너지 위기가 아닌지 체크해봐야 한다. 에너지 위기? 조금 낯선 말이다. 하지만 쉽게 생각하자. 내가 일을 하고, 사랑을 하고, 노래를 부르고, 달리기를 하고…. 이 같은 일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내 몸의 에너지는 일명 내 몸의 생명력이다. 그런데 만약 이 같은 에너지가 부족하다면 어떻게 될까? 하루하루 사는 것이 무기력하고 힘들어진다.

살맛도 안 나고 매사 흥미도 잃는다. 그런 삶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런 삶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혹시 당신은 어떤가?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삶의 의욕도 없는가? 매사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는가? 그렇다면 당장 내 몸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해줘야 한다. 그래야 넘치는 자신감으로 세상과 맞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그 노하우를 소개한다.
글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차의과학대학교 차움 항노화클리닉 김상만 교수

Part 1  
내 몸의 에너지
정체가 뭘까?

오늘 아침 당신의 시작은 어떠했는가? 
가뿐한 기분으로 잠에서 깨어났는가? 아니면 고막을 찢는 자명종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 천근만근 무거운 몸으로 겨우겨우 일어났는가? 
만약 당신이 가뿐한 아침을 연 주인공이라면 당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능력을 인정받는 샐러리맨이 될 수 있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연애를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만약 무거운 몸으로 겨우겨우 일어난 경우라면 조심해야 한다. 소파에 누워 하루 종일 TV만 보고 있을 수 있다. 의욕이 없어서, 기력이 없어서 움직이기 싫고 외출하기도 귀찮다.  
어느 누구도 이런 삶을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원하지 않지만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사람도 있다.

그 비밀을 쥐고 있는 것이 내 몸의 에너지다. 내 몸의 에너지가 위기를 맞거나 고갈될 경우 우리는 결코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기운이 없어서, 피곤해서, 의욕이 없어서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고, 활기차게 살 수가 없다. 
차의과학대학교 차움 항노화클리닉 김상만 교수는 “내 몸의 에너지는 내 삶을 열정적으로 살 수 있게 하는 바로미터가 된다.”고 밝히고 “이러한 에너지는 내 몸의 모든 기관이 총합작해서 만들어내는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말한다.


Part 2
내 몸의 에너지
어떻게 만들어지나?

이쯤 되면 궁금해진다. 
그러면 내가 활동할 수 있고, 열정적으로 살 수 있게 하는 내 몸의 에너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이 물음에 김상만 교수의 답변은 의외로 간단명료하다. “사람은 음식을 가지고 에너지를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듣고 보니 다 아는 사실이다. 우리가 기를 쓰고 하루 세 끼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이 이유 때문이다. 늘 하는 말, 먹어야 산다며, 먹어야 기운이 난다며 줄기차게 하루 세 끼를 먹어온 우리들이다. 바로 그것이다. 먹는 것이 곧 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원료인 셈이다. 
그런데 한 가지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 있다. 잘 먹어도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 살맛도 안 나고 무기력하다. 그건 왜 그럴까?

김상만 교수는 “사람은 음식을 직접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하고 음식에서 우리 몸에 필요한 화학적인 에너지인 ATP, NADPH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그것은 아주 복잡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음식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정상적으로 흡수해야 하고 ▶흡수된 영양소를 간에서 가공을 하여 필요한 장기와 조직에 분배도 잘해야 한다. ▶또 조직에 도달한 영양소는 세포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호르몬과 효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내가 사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그런데 만약 이 과정 중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말할 필요조차 없다. 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는 뻔하다. 늘 피로하고 기운도 없다. 
따라서 내 몸에 충분한 에너지가 차고 넘쳐서 활기찬 삶을 살려면 오늘 내가 먹은 음식이 내 몸에 들어가 에너지를 잘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Part 3 
음식이 에너지로~ 
5가지 조건

김상만 교수는 “음식이 내 몸에 들어가 에너지로 바뀌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조직, 장기, 심지어 세포 하나까지도 총동원돼야 한다.”고 말한다.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원료인 음식을 잘 소화시켜야 하고,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세포 속의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도 맡은 일을 잘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산소도 반드시 필요하다.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찌꺼기도 빠르게 대사되어야 한다. 결코 단순하지 않은 과정, 이른바 ‘음식이 에너지가 되기까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1.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음식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내 몸의 소화력이다.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음식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과정이 바로 소화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몸에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소화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장기능이 튼튼해야 한다. 만성 위축성 위염 같은 증상이 없어야 한다. 
▶췌장 소화효소도 원활히 분비되어야 한다. 만약 만성췌장염과 같은 질환이 있다면 지방과 단백질의 소화장애와 흡수장애를 유발해 내 몸에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없다. 
▶대장에서의 소화작용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장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내에 독소를 생산하는 세균이 많아지면 그 독소가 우리 몸에 흡수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도 힘들게 된다. 그래서 항상 피곤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등 다양한 불쾌증상이 나타난다.

2. 호르몬과 효소를 만드는 미네랄·비타민도 꼭 필요하다 

장에서 영양소가 흡수되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 몸속 장기인 간, 신장, 심장 등에 적정한 영양소가 운반되어야 하고, 이렇게 운반된 영양소는 세포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 같은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호르몬이다.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은 여러 가지다. 
▶세포 속으로 당이 들어가도록 하는 인슐린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들도록 활성화시켜주는 갑상샘호르몬 
▶스트레스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부신호르몬 
▶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 등이 있다. 
따라서 내 몸에 필요한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호르몬이 적당히 분비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미네랄과 비타민이다.

3. 에너지를 만드는 세포 속의 공장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영양소가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가야 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영양소와 산소를 받아들여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꾸러미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살아가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화학적 에너지인 ATP와 NADPH를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공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충분히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가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의 우리 생활이다. 불균형한 에너지 섭취가 화근이 되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탄수화물과 지방은 과잉 섭취하고 있다. 이같은 생활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려는 과정을 오히려 방해해 에너지 생산을 못하게 하는 주범이 된다. 따라서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미토콘드리아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다음 세 가지는 꼭 실천하도록 하자.
●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어야 한다. 
●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효소체계를 위해서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에 유의한다.
● 미토콘드리아에서 규칙적으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신호를 줘야 한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적당한 배고픔이 그 신호다.

4.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어야 한다 

세포 속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산소다.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온 산소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에 의해 몸의 구석구석으로 운반된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조직 내로 적절한 산소 공급이 어렵게 된다. 그 결과는 뻔하다.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미토콘드리아에서도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다.

따라서 알레르기비염이나 비후성비염을 앓고 있거나 천식이나 폐쇄성 폐질환이 있을 경우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은 힘들어질 수 있다. 충분한 산소를 흡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산소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에 실려 운반되는 단계에서도 에너지 생산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비록 폐에서 적당한 산소를 흡입하였다 해도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에 이상이 있거나 적혈구가 부족한 빈혈 또는 심장에서 혈액을 충분하게 공급하지 못하면 조직 내로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서 에너지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진다. 

따라서 내 몸이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산소도 공급되어야 하고, 심장기능도 정상이어야 한다. 충분한 적혈구가 있어야 하고, 적혈구 내에 있는 헤모글로빈의 기능도 정상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5. 찌꺼기를 해독하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살려야 한다 

음식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질 때 반갑지 않은 불청객도 함께 만들어진다. 중간대사산물이다. 쉽게 말하면 찌꺼기다. 이렇게 생겨난 찌꺼기는 빠르게 대사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몸에 독이 된다.

독이란 무엇인가? 정상적인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게 하는 주범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빨리 해독해야 한다. 우리 몸에서 간과 신장은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대표적인 기관이다. 따라서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부활시켜야 한다.

Part 4
내 몸의 에너지 위기 
초래하는 주범들

음식이 에너지로 되기까지는 결코 간단하지 않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내 몸속에는 이같은 기적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척척 진행되고 있다. 그래야 정상이다. 
하지만 종종 이같은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힘든 삶을 살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 내 몸의 에너지 위기를 초래하는 주범들 때문이다.

03김상만 교수는 “비록 내 몸의 에너지 위기는 병으로 설명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방치하면 큰 병을 만드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평소의 일상생활 속에서  내 몸의 에너지 위기를 초래하는 주범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그가 공개하는 내 몸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대표적인 주범, 어떤 것이 있을까?

1. 늘~ 수면부족
잠을 자는 시간을 아깝게 여겨서는 결코 안 된다. 내 몸속 장기들이 회복되는 시간으로 여겨야 한다. 낮 동안 극도로 긴장해 있던 모든 장기들이 잠을 자는 동안 호르몬의 영향,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으로 훼손된 기능을 복구시키기도 하고, 기능에 기름칠도 해서 원활히 작동되도록 돕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특히 잠을 자는 동안에는 내 몸이 활동하는 데 쓸 수 있는 에너지도 만들어지므로 수면 부족은 에너지 위기를 가속시키는 페달과도 같다.

2. 몸 곳곳의 염증
내 몸의 에너지 생산을 방해하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염증이다. 누구나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감기에 걸리거나 기관지염이나 비염, 관절염 등이 생기면 몹시 피곤하다. 바로 그것이다. 염증이 에너지 생산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은 참으로 많다. 우리 몸에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모든 물질이 대상이 된다. 꽃가루, 기후변화도 포함된다.

또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곤충, 장내세균 등도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로 분류된다.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중금속, 음식 첨가물, 항생제 등도 내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들이다. 
특히 관절염, 축농증, 치은염, 질염 등도 지속적으로 우리 몸을 공격하면서 에너지 생산을 방해하므로 에너지 위기를 초래하는 소리 없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생활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이들 물질을 멀리해야 한다. 그것 또한 내 몸의 에너지 고갈을 막는 방법이 된다.

3. 과식하는 습관
과식의 폐해는 내 몸의 에너지 위기를 초래하는 데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과식을 하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첫 관문인 위장에서 제대로 된 소화를 시킬 수가 없다. 그렇게 되면 먹은 음식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요원한 일이 되고 만다. 오래 살기 위해서도 반드시 소식을 해야 하지만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기 위해서도 과식은 절대 금물이다.

4. 과도한 스트레스
내 몸의 에너지 위기를 초래하는 주범으로 스트레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 당질,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이다. 이러한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당질인 포도당을 이용하여 빠르게 에너지를 생산하는 호르몬들이다. 따라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만성적으로 이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우리 몸은 에너지 고갈을 맞게 된다.

5. 영양 불균형
많은 의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현대인의 병은 영양불균형에서 시작됐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좀더 달콤하고 좀더 부드럽고 또 배부르게 먹기를 원한다. 

그 결과 공룡처럼 거대해진 분야가 가공식품이다. 쌀은 도정해서 먹고, 밀은 가루로, 이것도 부족해서 설탕과 시럽을 잔뜩 넣어 빵으로 만들어 먹는다. 

이렇게 되면 많은 열량은 섭취할 수 있지만 껍질에 들어있는 섬유질이나 비타민, 미네랄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진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영양소가 에너지로 만들어질 때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따라서 이들 영양소의 부족은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하게 한다. 그 결과 내 몸은 에너지 고갈을 맞게 된다.


Part 5
혹시 나도 에너지 고갈? 
알아보는 진단법

일단 피로를 느낀다는 것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다. 혹시 나도 그럴까? 이럴 경우 손쉽게 진단해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호르몬 균형을 혈액검사나 타액을 통하여 진단해본다. 
2. 비타민과 미네랄의 균형을 모발분석이나 혈액, 소변을 이용하여 알아볼 수 있다. 
3. 인체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동성은 유전자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4. 염증이 있는지, 정도가 어떤지,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중금속인지, 어떤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인지, 장내 숙변에 의한 것인지, 먹는 음식에 의한 것인지를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Part 6
내 몸의 에너지 위기
훌훌~ 탈출법

그렇다면 궁금해진다. 과연 어떻게 하면 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 물음에 김상만 교수는 “획일적으로 어떤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며 “사람마다 어떤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즉, 산소공급에 문제가 없는지? 영양흡수에 문제가 없는지? 호르몬에 문제가 없는지? 영양소를 에너지로 만드는 효소에 문제가 없는지? 에너지 생산을 방해하는 염증은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이를 바로잡는 운동, 식사조절,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 호르몬의 균형, 독소 제거를 위한 장세척, 중금속 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 그가 공개하는 ‘내 몸의 에너지 위기를 막는 똑똑한 생활실천법 10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041.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너무 할 일이 많아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특별한 이상이 없지만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에너지가 고갈되는지도 모른 채 일에만 열중해서는 안 된다.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내 몸 사정도 생각하는 성실성, 열정을 발휘하자.

2. 수면 부족을 개선하자
푹 잘 수 있는 숙면은 내 몸에 에너지를 보충하는 황금 시간대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많은 호르몬이 분비되고, 호르몬의 균형도 맞춰지기 때문이다. 내 몸에 충분한 에너지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호르몬의 도움이 꼭 필요하므로 하루 8시간의 잠은 꼭 자도록 하자.

3. 오염된 음식을 멀리하자
오염된 음식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가 된다. 음식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혹은 맛있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각종 첨가물들은 반드시 우리 몸에서 해독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므로 내 몸의 에너지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4. 먹는 것에 신경 쓰자
균형 잡히고 양질의 영양소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채소 30~40%, 곡류 30~40%, 콩과류 10~15%, 과일 5~10%, 육류 10~ 20%의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먹을 때는 적어도 한 입당 20회 이상 씹어 먹는다. 버터, 코코넛, 팜유를 피하고 올리브유, 포도씨 기름을 사용한다. 색깔 있는 채소를 많이 먹는다. 맛은 설탕보다는 소금으로 한다. 탄수화물은 단당류보다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한다. 이렇게 하면 내 몸의 에너지 위기는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5. 알레르기,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자
특별한 스트레스가 없더라도 만성적으로 염증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보다 많은 양의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따라서 만성적인 염증질환인 퇴행성관절염, 류머티스관절염,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축농증,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는 일단 에너지가 부족하거나 위기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

6. 약물 남용을 막자
몸이 피로하거나 기운이 빠질 때 먹는 피로회복제 중에는 일시적으로 호르몬을 짜내서 잠깐 동안 기운이 나게 하는 약물이 많다. 이러한 약물을 남용하면 점점 더 심한 에너지 고갈을 부르므로 임시방편의 처치보다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7. 소화불량과 변비를 조심하자
소화불량이나 변비는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방해하는 주범이다. 이럴 경우 당연히 우리 몸에서는 올바른 영양대사가 이루어질 수 없다. 이 같은 상황은 에너지 생산을 방해하므로 소화불량이나 변비는 시급히 개선해주어야 한다.

8. 사람과의 관계를 체크하자
만나거나 전화로 이야기하면 뭔가 자신의 힘을 빼앗아가는 사람이 있다. 이런 관계는 안 좋다.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내 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9. 돈 욕심을 버려라
돈은 현대인의 가장 흔한 스트레스 원인이다. 하지만 자신의 욕심을 절제하지 못하는 한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재정적인 스트레스는 자신의 욕심만큼 심해지고 견디기 힘들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내 몸의 에너지가 낭비되므로 지나친 돈 욕심은 부리지 말자.

10. 커피·담배·술·가공식품·음료수를 자제하자
이들 기호식품들도 에너지 위기를 부를 수 있다. 이들 식품을 섭취하면 잠시나마 에너지가 발생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회복에 오히려 해가 된다. 
김상만 교수는 “내 몸의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일은 내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제일의 조건”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 몸의 에너지 위기를 초래하는 삶의 방식은 되도록 멀리할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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