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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7일 월요일

북한 노동당 창설 65주년 열병식 사진

북한의 실상을 신문 지상에서 접하며 어렴풋이 파악하고 있는게 오늘의 한국인의 현실이다. 10여년 전 부터 금강산 관광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서 보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극단적으로 통제된 상황에서 북한 주민들과 접촉을 하기도 하여 알려지기도 했고 개성공단, 그리고 미국에 사는 이민자들은 중국을 거쳐 평양에 가기도 하고 외국인들이 여행을 통해 찍고 경험한 사진과 기사로 실상이 조금은 알려졌지만 그 가혹한 참상과 주민의 생활상은 누구도 접근을 못하여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창으로 찍은 사진이 전부인 셈이다.

오늘날의 그들의 생활과 여자군인들의 모습을 알고 싶어 자료를 구해 보았다.
다음 기사는 AP 통신의 평양발 내용이다: 김정일과 대를 이을 김정은이 함께 노동당 창설을 기념하기 위해 일요일(2010년 10월 10일)에 행하여진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하였다. 둘은 평양의 김일성 광장의 관람석에 서서 탱크가 지나가고 군인들이 행진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이 열병식은 북한의 노동당 창설 65주년을 기념하는 일의 하나였다. 노동당은 지난 달 기념비적 정치적인 회의를 열었는데 최근의 30년 중 가장 의미있는 것으로 김정은을 중앙군사위원회의 부의장으로 추대하였다.

2010. 10.10일 노동당 창설 65주년에 참석하여 열병식을 하는 여군들

인민군의 세 집단의 분열식: Internal Security Forces, the Worker-Peasant Red Guards and the Young Red Guards.

미사일 부대 행진

위의 세 집단의 열병식 광경




탱크부대 행진


북한 군인들의 발 동작은 소위 Goose-Stepping으로 쏘련 군인들과 유사하다.




여군들 너무 고생한 모습이 애처롭다.







애숭이 김정은 할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


두 부자의 모습....


이날 참가한 광신도들이 "장수하라며"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고 있는데 이런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는 우리는 어떻게 해석할찌 난감하다.

젊은 여자들이 대규모 축하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진지한 모습에 숙연해진다. 세뇌의 결과치곤 너무 참담한 그들의 삶이 겹쳐져서 괴롭다.

강제 동원 되었을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전세계에 식량을 구걸하고 있으면서 호화판 행사에 돈을 쓰고 핵을 무기로 끊임없는 도발과 호전적인 행태는 이해하려고 해도 도를 넘었다.

다만 북한 주민의 굶주린 실상과 짓밟힌 인권과 잔학하게 대우받고 살해되는 민초들이 그 참혹한 곳에서 도저히 살 수가 없어 앉아서 죽느니 차라리 탈출을 시도하지만 자신들의 폭정과 실상이 세계에 알리는 것이 무섭고 싫어서 잡히는 즉시 공개처형 하거나 끔찍한 감옥에 가두며 짐승 이하의 취급을 당하고 있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아프리카의 작금의 민주화 운동 사실이 알려지면 민중 봉기라고 일어날까 봐 전전긍긍하며 인민을 옥죄고 꼼짝도 못하게 하고 모든 미디어를 폐쇠하여 인민의 입과 눈과 귀를 봉쇄하고 철저한 꼭두각씨 같이 만들어 체제 연장만을 위한 가증하고 무능한 위정자들의 독재정치가 속히 무너져서 지옥에서 해방되어 인간답게 사는 날이 어서 오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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