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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0일 화요일

원자력 발전의 명암



 

우리들의 일상에서 갑자기 전기가 나갈 때가 있다.
그게 밤 시간이라면 주위는 순식간에 암흑천지가 된다.
그때, 우리들은 비로서 우리의 생활이 얼마나 전기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지를 절감한다.
전기가 나가면 일상은 올 스톱이다. 뭐하나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다.
전기는 그마큼 우리에게는 필수 불가결의 ‘절대 에너지’ 인 것이다.
지금 우리들은 그 전기를 물쓰듯, 부족함이 없이 쓰면서 생활하고 있다.
사실은 낭비하는 수준이다.

지금으로부터 63년전인 1948년 5월 14일, 북한은 느닷없이 송전(送電)을 중단했다.
당시 수풍수력발전소를 비롯해 대부분의 발전소는 북한에 있었고
남한은 전력 수요의 60% 정도를 북한에서 공급받고 있었다.
부족한 전력을 메우기 위해 미국은 1948년 2월 발전함 자코나(Jacona 발전용량 2만kw)를 부산항에,
그리고 5월에는 ‘엘렉트라’ 를 인천항에 보내 발전했다.
이에 남한정부는 즉시 발전소 건설에 착수, 남선전기가 원조자금으로 목포에 화력발전소를 착공,
1949년 ‘목포중유발전소’가 완공되었다.
그러나 이 발전소의 발전량은 5,000kw 수준이어서 약 2000가구 정도의 전력을 수급할 수 있는 작은 규모였다.
그나마도 6.25전쟁 중인 1950년 7월 폭격으로 완전 소실되고 말았다.

목포발전소 뿐 아니라 당인리발전소, 영월발전소 등도 폭격으로
피해와 복구를 반복하며 근근히 전력을 생산했다.
그후 1950년대까지 마산화력과 삼척화력을 건설했지만 전력난은 여전했다.
그때 정부는 배전선을 상시용과 야간용, 주간용으로 나누어 3부제로 전력을 공급했다.
발전소 건설은 산업화가 추진된 1960년대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조선전업, 남선전기, 경성전기가 1961년 7월 ‘한국전력주식회사’ 로 합병, 탄생했다.
그후 섬진강수력발전소 2호기와 춘천수력발전소를 잇달아 건설했으며
그 결과 1964년 4월에 광복 후 처음으로 제한 송전이 없어졌다.
그리고 7년여 공사 끝에 1978년 4월 ‘고리원자력 1호기’ 가 완공되어 원전시대를 열었다.

지금 우리는 원전, 석탄화력, 가스화력, 수력발전을 합해 6.580만kw의 값싸고
품질 좋은 전기를 쓰고 있으며 1961년 한전의 출발과 비교하면 200배 이상의 성장을 한 셈이다. 2011년 1월 17일 낮 12시, 전국의 전력사용량은 7,314만kw로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은 OECD 30여개 회원국 중 가장 싼 편이며
2004년 이후 도시가스와 등유가격은 45% 오른 반면 전기요금은 13% 인상하는데 그쳤다.
따라서 같은 기간 등유 소비는 55% 줄고, 전기 소비량은 49% 증가했다.
지금의 전기요금은 생산원가의 93% 수준에 묶여있으며 현실화 할 경우 
10% 정도 오를 전망이다.
현재 한전의 3년간 총적자 3조1000억원도 결국은 제값을 못받는 
전기요금 때문에 생긴 것이다.
원자로는, 원자핵 분열의 연쇄반응을 필요한 속도로 제어하여 그 에너지를 도출해 낸 후
유용하게 이용하는 장치다.
우라늄 235, 플르토늄 239 등 핵분열 물질을 연료로 하고 중성자를 그 연료의 촉매로 하는 장치로
원자력 발전소는 여기에서 발생하는 열로 물을 끓여 
터빈을 돌려 전기를 얻는다.
화석연로(석탄, 원유)의 원가가 상승하면서 원자력발전은 경제적으로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지구 온나화를 초래하는 탄소배출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원자로 건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원자력 발전의 단가는 석탄 발전보다 싸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원자력발전소에서 한전에 팔고있는 
전기의 단가는 1kwh당 39원이며, 석탄발전소는 51원이다.
이제 단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부대비용을 살펴보면, 우선 사용후 핵연료 처리비용이 나타난다. 원전 운용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 은 
연간 2500억원 정도의 사용 후 핵연료 처리비를 국가에 내고있으며, 
2008년 현재 발생한 사용 후 핵연료 처리비용 3조6000억원은 마련해 놓지 못했다.
이 큰 돈은 나중에 전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 고지서에 추가될 것이다.

수명이 다 된 원전의 해체, 철거비용도 엄청나다.
1979년 3월 미국 펜실바니아주 스리마일섬의 원전 2호기 사고 경우 
이를 해체하는데 14년이 걸렸으며 
원전 1기당 해체 철거비용은 6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우리는 1978년 이후 18개월마다 1기 씩의 속도로 원전을 세웠다.
수명이 다 된 원자로의 해체 철거가 시작되면 
18개월마다 6000억원씩 들여 원전을 해체해야 한다.
한국수자원개발공사가 이를 위해 적립한 돈은 없다.
결국 이 비용도 전기소비자의 요금고지서에 얹히게 될 것이다.
단순 비교로는 원전 전기가 싼것 같지만 사용 후 핵연료 처리와
수명이 끝난 원전의 해체 철거 비용까지 감안하면 실로 그 단가는 엄청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21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총 발전량의 31.4%를 감당하고 있다.
이 비율은 금년부터 다시 증가해 2024년에는 48.5%에 이를 전망이며
이를 위한 신규 원전 건설이 활발히 추진되고있다.
전기 사용량은 매년 6-8%씩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총 에너지 사용량 가운데
전력 비중은 18.6%에 이르고 있다. 이 비율은 앞으로 계속 높아질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이 좁고 풍력, 태양광, 수력, 조력등의 자원 밀집도가 떨어져
신생 에너지는 보완적 기능만 기대될 뿐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계획에도 불구하고 2024년까지 
신생 에너지 발전량은 8-9%를 넘지못할 것이다.
이나마도 갯벌 감소, 삼림 훼손등의 환경파괴를 동반하게 된다.
계속해서 원전을 짓지 않으려면 전기를 효율적으로 아껴쓰는 방법 밖에 대안이 없다.
다른 에너지보다 싸게, 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계속 전기를 공급해야 한다면
원전의 증설은 불가피해 진다.
우리의 일상에서 전기의 낭비요인을 줄이고 전기요금을 현실화 해서
‘절전’을  경제적으로 유도하는 정책이 있어야 한다.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북쪽 104km에 있는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 제4원자로에서
방사능이 유출, 세계 최대의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는 수 차례에 걸쳐 수증기, 수소, 화학 폭발이 수반됐다.
그 결과 원자로 건물 위쪽이 무너졌으며 크레인이 떨어져 노심을 파괴했다.
6년간, 원자로 해체작업에 동원된 근로자 5.722명과 이 지역에서 소개된 민간인 2.510명이 사망했으며
43만명이 암, 기형아 출산등 후유증을 앓고 있다.

일본의 후쿠시마원전 1-6호기의 쓰나미에 의한 사고는 
체르노빌 이후의 최대 참사라고 할 수 있다.
후쿠시마원전 사고는 쓰나미로 전력공급이 차단 되었을 때 
즉시 가동해야 하는 비상 발전기가 물에 잠겨 
원자로의 냉각시스템이 작동하지 못한데서 비롯됐다.
냉각수가 공급되지 못해 과열로 인한 폭발이 일어났고 
노심까지 녹아내리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급기야 일본정부는 방사능이 섞인 1만톤의 물을 바다에 방류하기에 이르렀다.
일본원전사고가 어떻게 수습될지는 일본정부도 모르고 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방사성물질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크게 나눠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이 있다.
이중 감마선은 투과력이 매우 강하며 병원에서 사용하는 X선보다 강해
우리의 몸뿐 아니라 2cm 두께의 납도 통과할 수 있다.
방사선이 신체를 투과하게 되면 세포를 파괴하며 암을 유발하는 등 악영향을 미친다.
위험 방사능 물질 중에서도 요오드, 세슘, 스트론튬이 인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들은 연간 2.4mSv(밀리시버트) 가량의 자연방사선에 노출된다.
X선 촬영을 한번 받을 때 0.1-0.3mSv, 단층촬영(CT) 에는 6.9mSv이며
평균적으로 일년에 20mSv가 한계라고 한다.

원자력공학 전문교수인 김광표 경희대 교수는,
‘누출된 방사선 물질은 사방으로 흩어지기 때문에 실제로 
사람이나 동식물이 받는 영향은
검출량의 1000분의 1도 되지 않을 것‘ 이라고 한다.
한편 원전사고를 핵폭탄의 폭발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핵폭탄의 경우 핵분열이 잘 일어나는 우라늄 235를 90%이상 농축시킨 
‘고성능 우라늄’ 을 사용하는데 반해 원자력발전은 우라늄 235가 2-5%정도 
농축된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한다.
핵폭발은 일어날 수 없는 수준인 것이다.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는, 인접한 우리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제 중요한 것은 ‘과학적 사실’ 이다.
세계의 웃음거리가 됐던 ‘광우병촛불’ 이 거듭되지 않으려면
악성루머가 아니라 ‘과학’ 을 믿어야 된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인접 국가인 스웨덴은,
첫해 우유를 포함한  음식물 섭취에 따른 방사선 피폭량은 0.07mSv였다.
이는 스웨덴 국민이 일년동안 일상생활에서 받는 평균적 자연방사선의 1.1%에 불과했다.
스웨덴과 체르노빌 간 거리는 일본과 우리와 비슷하다.
원자력관련 전문가들의 진단은, 국내에서 검출되는 방사성 물질은 인체에 해롭지 않으며,
일본에서 오염된 수산물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은 없다.
방사성 물질이 계속 날아와 쌓인다 해도 그것은 무시해도 될 양이며,
방사성 물질이 농작물에 축적된다 해도 그것은 무시해도 되는 극소량 이라는 것이다.
[일본이 방사선에 오염된 물을 바다에 버린다 해도]
 ‘구로시오해류’ 가 동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수년에서 수십년간 북태평양을 돌아 동해로 들어옴으로 그동안의 희석으로 우리해양이 오염될 가능성은 없다.

지금 소금, 미역, 다시마,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과학적 효과보다는 불안심리 때문이다.
안만호 식약청 부대변인은,
‘해조류에 포함된 요오드는 그 함유량이 적어 방사능 치료에 도움이 되지않는다.
10일동안 하루에 미역국을 200그릇씩 먹어야 도움이 될 정도니 
그건 불가능하다.‘ 고 했다.
깊이 생각해 보면, 후쿠시마원전 사고보다 더 무서운 재앙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북한은 원전은 없지만 핵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조잡한 수준의 핵무기도 가지고 있다.
그 궁색한 집단이 이 시설과 무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을까.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해 지는 일이다.
다른 한가지는 북한이 우리의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하는 경우
그 재앙은 체르노빌을 능가하는 수준이 될 것이다.

또 하나의 재앙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현재 13기의 원자로를 가동하고 있으며 건설 중인 원전도 27기다.
중국에서의 원전사고는, 2-3일 안에 우리나라 전역이 
방사선물질로 뒤덮이는 재앙이 된다.
중국은 세계 원자로의 시험장이다.
여러나라가 실패한 원자로들이 신형으로 탈바꿈해 속속 중국에 건설되고 있으며
그중 ‘자갈원자로-PBR' 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쓰지 않는 흑연을 사용하고 있다.
체르노빌원전 사고 때 전유럽에 방사선 물질을 퍼뜨린 것이 바로 이 흑연이었다.
여기에 더해 중국의 부패는 자재의 안전성과 시공의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한 것도
악재의 하나가 될 수 있으며 그들은 사고 자체를 은폐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이제는 좀더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많은 나라에서 핵 에너지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로 포장되어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의 조사에 의하면 현재 30여 개국에 370기의 원자로가 가동 중이며
 2030년까지 300기 정도가, 2050년까지는 1,400기의 정도가 추가로 건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원전에서는 탄소보다 더 위험한 부산물인 
‘핵분열 물질을 함유한 방사성 폐기물’이 발생한다.
원자력발전소는 연료봉 교체를 위해 약 18개월마다 가동을 중지해야 한다.
다 쓴 연료봉에는 반감기가 짧은, 낮은 수준의 유해물질만 아니라
NP-237 이라는 극히 유독한 방사선 물질도 포함되어 있다.
NP-237의 반감기는 200만년이 넘는다.

준비단계에 있는 핵시설을 제외해도 이미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이층버스 100대 분량‘ 의 핵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으며 그 폐기물은 어딘가에 저장해
둬야 한다. 핵 에너지는 전혀 청정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우리는 단지 또 하나의 오염물질을 공기 중에 방출하는 대신 
땅속에 파묻고 있을 따름이다.
한 가지 공해를 다른 공해로 교환한 것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AEA의 전망처럼 원전발전은 그 경제성 때문에 계속 늘어날 것이다.
원전사고가 치명적 재앙임을 알면서도 전기 에너지의 ‘절대적인 필요성’ 때문에
그것은 멈출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다른 한 가지는
우리가 아무리 안전하게 원전을 관리해도 일본, 북한, 중국에 의한
재앙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이다.
그것은 세계가 하나가 된 ‘지구촌 시대’ 를 살고있는 현대인으로서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값비싼 ‘대가’ 인지도 모른다.
원자력발전의 명암이 바로 여기에 있다
원자력발전의 명암이 바로 그것이다.


- 옮긴 글 -


원자력을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Written by 남부임

일본의 원자력사태를 보고 지레 겁먹은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원자력시대의 종결을 짓자’했다.
구더기 생기니 된장 담그지 말자는 것과 똑 같다.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이 동아일보와 이렇게 인터뷰했다.  
원자력은 두뇌에너지다.
원전 모델은 세 가지로 나눈다.
체르노빌은 흑연감속로로 지금은 거의 폐쇄됐다. 
그리고
비등경수로와 가압경수로가 있다. 
일본은 비등경수로이고, 우리는 가압경수로다.

비등경수로
원자로로 끓인 물을, 바로 증기로 만들어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든다.
가압경수로
원자로로 끓인 물과 터빈을 돌리는 물이 다르다. 원자로로 끓인 물의 열만 다른 물로 옮겨, 그 물로 증기를 만든 뒤 
터빈을 돌리는 것이다. 물은 서로 넘나들 수 없도록 분리돼 있어 원자로 내 핵연료가 손상되더라도 방사성 물질이 유출될 수 없다.


How Nuclear Energy Works?


일본 51기가 비등형이고, 우리 21기가 가압형이다. 
일본의 이번 사고는 원자로의 문제가 아니라 원자로 밖에 있는 비상전원이 쓰나미에 망가지면서 원자로를 식힐 
냉각수 공급이 안 돼 일어났다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처음 사고가 났을 때, 일본인들이 어떻게든 발전기를 끌어와 전력 복구부터 할 줄 알았는데 사고 엿새 후에나 하는 것을 보고 이해가 안 갔다. 아마도 3조~5조하는 원자로를 살려보려고 하다가 최악의 상태로 몰아간 것 같다.  
우리의 격납고는 가압형 돔 형태다. 후쿠시마 사각형 격납고보다 무려 5배나 크다.



 그만큼 외부, 내부의 충격으로부터 안전하다.



또, 원자로를 닫거나 끌 때 쓰는 제어봉이 후쿠시마 것은 밑에 있어 전기가 끊어지면 속수무책이지만, 우리 것은 
위에 달려서 전기가 꺼지더라도 수동으로 내리꽂는 형태로 작동시켜 원자로를 정지시킬 수 있다.

또, 후쿠시마 사고는 냉각수가 공급이 안 되면서 핵연료봉을 싸고 있는 튜브가 공기 중에 노출돼 물과 반응해서
수소가스를 발생시켜 수소폭발이 일어났는데,
우리는 수소가스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제거하는
시스템이 돼 있다. 우리는 후발주자로써
더 앞선 기술을 채택할 수 있었다.
Nuclear Reactor




누출문제도, 지구가 시계반대방향으로 자전을 하기 때문에 
바람은 한국쪽에서 일본쪽으로 부는 편서풍이다. 
방사능물질이 온다고해도 북반구에서 가장 마지막에 도착한다. 
세슘은 물에 녹아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고 
방사성물질은 마스크만해도 막을 수 있고 채소에 묻은 것은 
물로 충분히 씻으면 된다. 
바다로 오는 것도 태평양이라는 큰 바다가 있어서 
거의 가라앉아 소멸된다.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은 대한민국에서 
핵물질을 가장 많이 만져본 사람이다.
그는 연구실에서 핵물질이 엎질러져 온몸에 묻고 
호흡기로 들어간 적이 있다. 코를 푸니까 시커먼 우라늄이 나왔다. 
전신스캐닝으로 확인했는데 며칠 뒤 다 빠지고 없었다. 
평생 방사성물질에 노출되어 살아온 그가 
70이 넘어도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방사능 허용치가 일반인은 ‘천 마이크로시버트’인데 
장소장의 경우는 5만이다. 후쿠시마 종사자들은 25만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일반인도 5만이면 괜찮다. 일반인의 수치를 
확 낮춰 놓은 것은 그만큼 엄격하게 보호하겠다는 뜻이다.  




핵을 다루는 핵과학자들이야말로 안전에 제일 민감하다. 
그런 과학자들의 말을 안 믿으면 누구의 말을 믿겠는가. 
1000 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 양은 
가슴 X선 20번 찍을 때 맞는 양이다. 

원전반대를 주장하며 시도 때도 없이 연구소에 와서 
시위를 벌이는데
장소장은 그때마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
“우리도 다 자식있고 목숨이 하나뿐인 당신들과 똑같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전문가들이다. 위험도로 따지면 원전이 아니라 핵무기다. 
북한 핵실험에는 침묵하는 사람들이 반원전을 외칠 자격이 있는가.”



자원 하나 없는 우리가 오로지 의지할 것은 사람의 두뇌밖에 없다. 
석유나 석탄은 언젠가 바닥난다. 태양열 에너지는 
지금 전기값보다 20배나 비싸다. 
에너지 강국이 세계강국이 된다.  

우리는 핵실험없이도 얼마든지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 
원자력이 없으면 당장 두세 배의 전기값을 내야 한다. 
우리의 전기의 질은 세계최고다. 1년에 18분 정전된다. 
미국만 해도 100분이 넘는다. 



 원자력은 두뇌에너지다. 원자력을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북핵에 침묵하는 자들이 원전 반대
외칠 자격 있나
원자력 발전소가 큰일낸다는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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