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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탈모의 원인, 관리, 좋은 음식


흑채 개그맨 ‘박명수’씨가 머리에 까만 가루를 뿌려 머리숱이 많아 보이게 하는 일명 ‘흑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은근히 많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탈모의 원인과 예방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엔 호흡기가 예민한 사람이나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여간 고역을 겪는 게 아닙니다재채기에 두드러기 등등 황사를 ‘봄의 불청객’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런 이유들 때문 인 것 같은데요. 특히 남모르게 고민하는 탈모환자들에겐 봄철 황사가 큰 적이라고 합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굵고 검은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5만개~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하네요따라서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으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대머리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는 차이가 있습니다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분리되는데요. 이는 내분비 질환과 영양 결핍, 약물 사용이나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로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이행해 탈락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남성형 탈모는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되는데요.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양측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며 머리 정수리 부위에도 탈모가 서서히 진행이 됩니다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비교하여 이마 위의 모발선이 유지되면서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 숱이 적어지는 특징을 가지는데요탈모의 정도가 약해서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원형 탈모증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이 발생하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머리에 발생하지만 드물게 수염,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으며 증상 부위가 확대되면서 큰 탈모반이 형성되기도 한다.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면 온머리 탈모증, 전신의 털이 빠지면 전신 탈모증이라 구분합니다.

탈모의 초기증사이 발견됐을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을텐데요.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환자의 임상 양상과 병력을 통해 진단하게 되는데요. 영양 결핍증이나 내분비 질환 등 의심되는 원인 질환이 있을 때는 해당 질환을 찾아내기 위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의 치료를 위해서 바르는 약,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원형 탈모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탈모 환자에게 좋지 않은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담배와 커피라고 밝혀졌습니다. 담배는 비타민 부족을 일으키고 카페인은 혈압을 올리고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며 흰 설탕은 피부조직을 느슨하게 해 모근의 지지력을 저하시키게 되가 때문에 피하셔야겠습니다 땅콩은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어 좋지 않구요.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탈모에 좋은 음식에는 계란과 검은콩, 검은깨, 흑미 등이 있는데요. 계란의 비오틴 성분은 탈모증과 비듬, 지루성피부염의 치료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피부와 손톱도 건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검은콩과 더불어 검은깨, 흑미도 탈모 환자들에겐 매우 유용한 음식이며 호두는 머리카락에 탄력을 주며 검게 하고, 목이버섯은 혈액의 정화를 도와 탈모를 예방해 준다고 하네요.

여성들에게 좋은 석류에는 여성호르몬과 똑 같은 천연 에스트로겐이 들어있어 여성탈모환자들에게 매우 좋고 두부의 풍부한 단백질과 아세로라 체리의 풍부한 비타민C는 탈모예방과 피부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유전적인 탈모야 그렇다 치겠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증을 겪는 사람들을 보면 남의 얘기 같지가 않습니다. 마음을 좀 더 편하게 갖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두피에 좋은 그리고 탈모를 예방해주는 건강 음식들 많이 드셔서 건강한 두피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경혈 찾아 하루 3회 마사지하면 탈모에 효과
한방은 머리에 있는 경혈을 자극해서 탈모를 다스린다. 탈모가 진행되면 두피의 경혈(經穴)이나 경혈 주변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우리 몸에는 360곳이 넘는 경혈이 있는데, 이러한 경혈에 문제가 생기면 온갖 질환이 발생하며, 거꾸로 여러가지 질환은 이 곳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탈모는 경혈 가운데 두유(頭維) 백회(百會) 풍지(風池) 상성(上星) 태양(太陽) 등 머리부분의 경혈〈사진〉과 삼음교(三陰交·발목 앞면 위) 족삼리(足三里·무릎 한뼘 아래) 혈해(血海·무릎 안쪽 위) 곡지(曲池·팔꿈치의 접혀지는 바깥부분) 등의 손발 부분 경혈이 연관돼 있다. 이 곳을 지압 등으로 마사지해주면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된다.

경혈의 정확한 위치를 한의사가 아닌 일반인이 찾기는 쉽지 않다.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지압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두피를 마사지하면 모근의 혈류량이 증가되면서 피지선을 자극해 모발에 윤기가 난다. 우선 뭉쳐 있는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해서 가볍게 풀어주거나 문질러주고, 손가락으로 경혈을 따라 두피를 지압한다. 손상된 머릿결을 회복시키는 지압 마사지는 다음과 같이 한다.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르면서 검지와 중지로 이마의 머리카락 경계 부분을 누른다. 이어서 엄지손가락은 귀 뒤를 지나 목에 이르도록, 나머지 네 손가락은 정수리를 지나 뒷목에 이르도록 손가락 끝을 세우고 빗질하는 것처럼 뒤로 돌려준다. 모든 손가락을 세워 양쪽 측면 두피를 가볍게 누르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마무리한다. 두피 마사지를 너무 많이 하면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될 수 있으므로 하루 세 번 3분씩 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탈모는 전신질환, 영양관리도 잘해야
이런 경혈은 탈모 외에도 다양한 신체 부위와 질환에 영향을 준다. 백회는 간기능을 회복시키며 양기를 끌어 올리는 혈자리이다. 족삼리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혈로, 위염 장염 복통 구토 변비 등이 있을 때 침을 놓는 자리이다. 역으로 이야기하면 이러한 신체 이상이 탈모와 관계된다. 결국 한방에서 탈모는 전신질환으로 보는 것이다. 따라서 경혈을 통한 마사지와 함께 식생활 개선 등을 병행해 전신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면 탈모 치료에 이롭다. 콩이 대표적으로 유익한 식품이다. 콩은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의 비정상적인 작용을 억제한다. 특히 검은콩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등이 일반 콩보다 많아 모발 영양 공급에 도움된다.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호두, 머리카락을 만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인 요오드가 풍부한 다시마와 미역 등도 좋다. 비타민C는 모발 조직에 함유된 성분인 콜라겐 형성에 관여한다.

-2030 sters 토크쇼’현장 스케치 2
두피검사와 영화도 좋았지만 ‘2030 sters 토크쇼’의 메인 행사인 토크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피부과 전문의 5명의 사회자, 일반인 패널의 질문은 물론 객석 질문에 대한 답변 중 알아둘 만한 내용들을 모았다. 평소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면 공감할 만하다


“나무는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면 겨울 지나 봄에 새싹이 돋는다. 모발도 모낭의 성장주기에 따라 빠지는 과정을 반복하지만 빠지기만 하고 다시 나지 않으면 초기에 병원을 찾아 ‘탈모’ 여부를 진단받는다. by 김창식(비앤씨피부과 원장)


“남성탈모의 95%는 남성호르몬이 원인으로, DHT라는 남성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털이 빠지는 것이다. DHT가 어디를 공격하느냐에 따라 탈모 양상이 달라진다. 정수리와 이마선이 만나 전체적으로 탈모가 오기 전에 미리 막아야 한다. by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원장)


“탈모는 모낭 자체가 파괴 되어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탈모는 100% 완치될 수 있는 질환으로 현재 미국 FDA의 인증을 받은 탈모치료제는 먹는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마이녹실’이 유일하다. by 이세원(연세리앤피부과 원장


“탈모 고민을 혼자 안고 끙끙대는 경우가 많다. 마음의 짐을 위해서라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의 성기능 저하 부작용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100명중 1~2명 이며 모두 40대 이상으로 젊은층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by 조성환(대전 연세W피부과 원장)


“탈모는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실제로 뒤늦게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은 잘못된 인터넷 정보나 광고만 믿고 비누나 샴푸, 또는 근거 없는 민간요법과 같은 비의학적 방법을 사용한 경우가 많다. 올바른 상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by 조항래(오킴스피부과 일산장항점 원장)




Q 초기 탈모는 어떻게 알 수 있나? 
탈모는 단계가 있다. 보통 남성형 탈모는 증상의 발전에 따라 7단계로 나눈다. 3단계까지 초기 탈모라고 하며 4·5 단계는 중기, 6·7단계는 말기 탈모라 한다. 2단계부터 자신이 탈모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자각증상이 나타나는데, 양쪽 가장자리를 따라 탈모가 시작된다. 머리 선은 정상인데 머리카락이 약해지고 솜털화되면서 비어 보이는 것. 3단계가 되면 앞머리에 M자 형태의 탈모가 보이기 시작한다.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무조건 탈모는 아니다. 머리카락의 뿌리인 모낭이 제 기능을 못할 때 탈모를 의심한다.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자라기 시작해 2~6년 성장기를 거친다. 전체 모발의 95%가 퇴행기에 접어들면 2~3주 성장이 멈춘다. 휴지기에 접어들면 전체 모발의 5~10%가 빠진다. 생장주기에 따라 정상적으로 빠지는 모발은 하루 100개 미만이다. 대부분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 빠지니 본인이 발견하는 머리카락이 50개 이상이면 탈모증을 의심한다


Q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탈모는 초기에 발견해 모발관리와 약물치료를 시작하면 90% 이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약물은 초기일수록 효과가 더 좋다. 중기에는 약물치료와 모발을 이식해 새로운 헤어라인을 만들어 준다. 보통 뒷머리에서 모근을 떼어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다. 말기는 모근이 완전히 사라진 부분이 많아 약물효과가 적다. 모발이식술이나 가발을 이용해야 한다. 비용도 훨씬 커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치료가 중요하다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 탈모에 좋다는 샴푸, 야한 생각, 머리 감지 않기 등 인터넷에 떠도는 탈모 예방법은 얼마나 믿어야 할까? 대부분 근거가 없으며 효과가 있다 해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탈모는 민간요법을 쓰기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해야 한다. 탈모가 심각해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탈모로 인해 병원을 찾기까지 3.5년이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것이 탈모다. 현재 비수술적 치료중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된 방법은 약물치료다. 미국 FDA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공인받은 전문의약품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먹는 약 ‘프로페시’와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 등 두 가지다. 약물을 복용하면 3개월 이후에는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6개월 복용하면 머리가 다시 굵게 자라나는 효과가 나타난다. 단 조급해 하지 말고 꾸준하게 복용한다. 약물효과로 인해 머리카락이 난 이후에도도 꾸준히 복용한다. 탈모치료제는 DHT가 생기는 걸 막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약을 중단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장기복용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Q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 유전이라는데 유전도 약물치료로 해결할 수 있나?
12개월 동안 쌍둥이 중 한쪽에게만 탈모치료제를 투약한 결과 투약하지 않은 사람의 머리숱에 변화가 없는데 반해서 투약한 사람은 확연히 머리숱이 많아졌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탈모 치료제인 프로페시아를 투약한 사람은 머리숱이 훨씬 많아졌다. 이는 유전으로 인해 탈모가 생겨도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Q 탈모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과일과 채소, 콩과 두부 같은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자. 고기처럼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자제한다. 머리카락과 두피는 늘 청결히 한다. 스프레이, , 무스, 잦은 염색과 파마는 두피건강을 위협하니 주의한다. 드라이어는 적어도 30cm 떨어뜨려 사용한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두피 마사지를 자주 해준다



Q‘대머리는 정력대왕’이라는 속설의 진실은?
남성호르몬 때문에 탈모가 일어나생긴 속설이다. 하지만 대머리는 남성호르몬의 양이 아니라 남성호르몬이 만드는 DHT란 물질에 대해 얼마나 민감한가에 따라서 생긴다. 근거 없는 이야기다

Q 탈모는 아버지에게서 유전된다?
할아버지가 대머리면 손자가 대머리라는 속설이 있다. 한 세대 걸러서 유전된다는 이야기인데, 어머니에게 물려받을 수도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양가 8촌까지 유전될 수 있다. 어머니에게서 받는 X염색체가 탈모에 더 많이 관여한다는 의학계의 주장도 있다. 아빠가 머리숱 많다고 안심할 게 아니고 머리숱 없다고 아빠만 탓할 일도 아니다



Q 여성탈모도 약물치료가 가능한가?
여성에게는 남성의 절반 정도 수준으로 남성호르몬이 분비된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여성은 가운데 부분에서 탈모가 시작되는 데 반해 남성은 앞머리와 정수리에서 탈모가 시작되기 때문에 눈에 잘 뜨인다. 여성은 탈모가 많이 진행되어 머리 속이 비어도 이마선은 살아 있어서 비교적 티가 덜 난다. 모발영양제, 주사, 레이저 등을 활용 한다



Q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의 차이는?
경구용 탈모치료제(프로페시아)와 바르는 탈모치료제는 FDA의 승인을 받은 것이다. 먹는 약은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것이고 바르는 약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다
/ 권미현 기자 

평상시 모발 관리

1.   항상 두피 마사지를 해준다.

두피보다 두개골 쪽이 발달된 사람은 두피가 긴장되고 두피 內 혈관이 압박을 받아 혈액의 흐름이 나빠진다. 그 결과 모근에 영양이 못 미쳐 모발의 성장이 멎고 빠지게 된다. 그러나 한편 혈행이 활발하더라도 혈액 중 모발에 영양소가 되는 아미노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탈모가 일어난다. 매일 두 손의 손가락 끝을 사용하여 수분간씩 두피 마사지를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모발에 영양 공급이 촉진되므로 두피 건강은 물론이고 탈모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 모근이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어 두발의 성장이 약화되면서 탈모 현상과 더불어 비듬이 생기게 된다. 마사지는 두발의 기초 손질로서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머리카락이 버석거리면서 건조하거나 거칠고 숱이 적을 때, 두피가 심한 지성일 때, 갑작스럽게 비듬이 생겼을 때 마사지는 꼭 필요한 것이다.

두피 마사지는 머리에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줌으로서 아침저녁으로 손끝이나 끝이 굵은 솔 등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면 모근 대사에 도움이 된다. 효율적인 마사지의 방법은 두피를 두개골에서 떼어낸다는 느낌으로 틈틈이 두피 마사지를 해야 한다. 즉 두피와 두개골을 분리시켜 피가 흐르게 해주어야 한다. 두 손의 손가락 끝으로 매일 수분 간씩 머리 전체 두피를 마사지하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면서 모발에 영양이 골고루 공급되기 때문에 두피 건강과 탈모 예방에 좋다. 또한 쿠션브러쉬 등으로 자주 두들겨 주는 등 두피를 맛사지 하고 탈모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일이 없도록 함도 중요한 예방책이랄 수 있습니다. 두피 마사지는 두피를 직접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모근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므로 혈액순환이 좋아져 머리카락의 뿌리인 모근이 튼튼해진다.

2.   좋은 식습관과 머리에 좋은음식 섭취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잘못된 식습관은 몸의 건강 및 모발건강에도 좋지 않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아침밥을 거르는 습관등으로 인해 영양에 균형이 깨지게 되면 자연히 모발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비타민이나 필수 영양소 부족 등으로 인하여 생리가 중단되고 체내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식생활과 관련되어 많이 나타나는 빈혈이나 변비도 모발에 악영향을 미친다.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식생활은 모발건강에 도움을 준다.

예컨데, 털의 성분은 대부분 동물성 단백질인데 성장을 촉진하는 식품으로는 검정콩과 다시마,미역 등의 해조류가 으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콩을 이용한 방법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언젠가 부터 검정콩을 먹으면 좋다는 말이 퍼졌는데 혹자는 이를 동양의학의 음양오행으로 설명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고 단백질인 콩의 영양학적인 가치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일본에서 탈모와 대머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연요법은 검정깨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고 본다. 머리카락에 좋은 검정콩, 검정깨, 다시마, 하수오등을 혼합하여 자연식을 만들어 매일 복용하고 간편한 한방을 만들어 매일 먹는것도 도움이 된다.

검은콩은 머리카락을 자라나게 하는 데 효과가 크며 또한 검정깨는 피를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어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특히 머리카락이 잘 자라지 않거나 흰머리를 예방하는 데는 검정깨가 최고의 식품이다. 또한 모발에 유익한 건강식품으로는 다음과 같다. 우리 몸의 오장육부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탄수화물, 광물질, 수분 등 6대 영양소로 왕성한 기능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주려면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E, 요오드등이 들어있는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영양분은 주로 야채와 해조류에 많이 들어 있다. 해조류에 포함된 요오드는 털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해조류는 모발발육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 이 원료가 되는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어 늘 먹는 것이 좋다. 발모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조미료의 원료인 글루타민산과 아미노산이 필요한데, 흔히 다시마나 미역이 대머리 예방에 좋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들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모발의 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 A·C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시금치 당근 호박 토마토 달걀노른자 등이 있다. 또 비타민 B군은 두피의 산소공급에 빼 놓을 수 없는 좋은 식품이며, 비타민 B2·B6를 많이 함유한 식품은 참치 샐러리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나 생선 등이 있다. 그리고 달걀, 두유, , 오이, 생선등을 평소에 많이 먹으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동물성지방이나 담배, 설탕, 라면 같은 인스턴트 식품은 멀리하는게 좋다.

3. 모자나 가발등 공기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은 피한다.

빠져 버린 부분을 남에게 보이기 싫다고 모자나 가발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런 행동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탈모된 부분을 감추기 위해 모자나 가발을 쓰면 머리에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두피를 뜨겁게하고 땀이 생기면서 피부에 자극을 줘 두피를 쉽게 짓무르게 한다. 일례로 중동지역의 아랍인들은 중동지방의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탈모환자가 많은 편이며 항상 천으로 얼굴을 가리는 여성의 탈모가 심한것을 보면 결국 머리카락은 습한 지역의 풀이 쑥쑥 잘 빠지듯 쉽게 빠져 버리는 원리와 같다.

즉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하여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성장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발은 사용시간을 줄이고 벗은 뒤에는 머리를 가볍게 안마하고 쉬게 하면서 깨끗리 씻어줘야 한다. 또한 햇빛은 비듬에 대하여 살균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중요한 비타민 D의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모자나 가발을 피하는것이 두피나 모발건강에 좋다.

4. 물을 많이 마신다.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 즉 몸안에 열이 많아서 사막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따라서 물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은 그 사막화 현상을 막아 주는 것이다. 실제로 물을 많이 먹고 머리가 많이 났다는 실례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물은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시면 좋다. 수 없이 많은 인체의 모든 세포는 각각 영향을 섭취하는 한편 노폐물을 배출한다. 이것을 신진대사라고 한다. 그런데 수분이 부족하면 이러한 세포의 신진대사가 완전히 행해질 수 없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땀이나 용변 등을 통해 하루에 약 2.5리터의 수분을 배설한다. 때문에 우리는 매일 2.5리터의 수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보통 음식을 통하여 0.5리터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므로 매일 물이나 차를 2리터 정도 마셔야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된다. 또한 물은 홀짝홀짝 자주 마시면 좋다. 전문가들은 물을 1분에 1g주의로 마시라고 권한다. 아침 기상시 1, 매 식사 30분 전에 1, 취침 30분 전에 1, 그외의 시간에는 30분에 1/4컵 정도를 마시면 좋다고 한다. 대신 절대로 물을 꿀꺽꿀꺽 마셔서는 안된다고 한다. 특히 위장이 나쁜 사람은 더욱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면 좀 처럼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5.충분한 수면(하루에 7-8시간)을 취한다.

업무든 오락이든 밤을 세워가며 하는 것은 금물이다. 머리카락은 부교감신경이 활발히 작용할때 발육이 촉진된다. 따라서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돼 모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없으므로 계속 잠이 부족한 상태로 생활하면 숱이 정상인 사람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철야를 함으로써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모발의 발육도 힘들게 되기 때문이다. 모발이 자라는 것은 세포분열을 하는 것이다. 몸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었을 때 모발 성장이 최대가 되는 것이다.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고 잠을 잘 자면 탈모가 방지되며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현상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좋은 음식

1.  1.생식

2.자외선도 탈모의 원인, 콩으로 예방!!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의 단백질 층인 케라틴이 파괴되어 손상을 입게 된다. 이는 머리카락을 가늘어 지게 해 결국 
탈모를 불러오게 된다. 또한탈모가 진행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 닿음으로써 염증이 유발돼 탈모가 더욱 촉진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려면 가급적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모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와 더불어 콩을 섭취해주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콩의 이소플라본은 다이드제인과 제니스테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제니스테인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과 관련된 염증 작용을 억제한다. 사람의 정상 각질 세포를 이용하여 대두의 제니스테인을 실험한 결과, 피부염증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L-8 라는 두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보아 피부 염증 과정을 조절하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현미

현재 흰쌀밥을 드신다면 현미를 추천하며 현미가 어렵다면 콩(서목태)이나 팥 등 잡곡을 섞어 드시면 좋다. 순수한 쌀밥(흰쌀밥)을 포함하여 감자, 밀가루음식(, 파스타 등)은 섭취되면서 곧바로 당분 형태로 흡수되므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비중적으로 너무 높게 섭취하는 것은 호르몬의 균형을 깨서 모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미에 포함된 풍부한 섬유질은 수분의 함량을 높여 변비를 예방하고, 인슐린 분비를 늦춰 
당뇨 예방에도 좋다.
현미식에 있어선 두 가지 문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첫째는 소화에 무리가 없어야 한다는 점과 둘째는 반드시 무농약 재배된 현미를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4.검정참깨

새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허약한 체질을 강하게 하고 두뇌를 좋게 하며 근육과 뼈를 강화시켜 장수식품으로 꼽힌다. 그리고 
검정깨에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은 검정깨에 든 감마토코페롤(비타민 E의 일종)이 항산화 작용을 높여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묵은 기름은 오히려 산패되어 반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 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두피에 영양을 주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검정깨에는 지질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고 두피에 영양을 주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는다. 특히 일찍 대머리가 된 경우에도 잘 들으며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한방에서는 피가 폐해서 탈모가 옴으로 피를 보충해 주는 검은깨가 탈모도 방지되며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검은깨10g과 하오수 10g을 분마기에 갈아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3번으로 나누어 식후에 물과 함께 몇 개월간 계속하여 복용하면 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검정깨에는 리놀레산, 리놀레인산 등 불포화 지방산,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E, 칼슘, 비타민 B1.B2와 철분이 균형있게 들어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려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한 스트레스나 초조감 진정시켜주며 피부를 윤기있게 하고 노화를 억제하고 빈혈예방에 도움이 되며, 강장. 강정, 피로한 눈에도 효과 있다. 세포의 움직임이 좋아져 아름다운 피부, 검은 머리를 유지해준다

검은깨엔 간이나 신의 쇠퇴를 막아주고 위장을 튼튼히 해주며 보혈작용도 해준다. 좋은 혈액이 만들어져 원활하게 순환되면 세포의 움직임도 좋아져 아름다운 피부, 검은 머리를 유지해주게 된다. 그리고 혈액 장애를 예방해 주는 전천후 건강식이다.

4. 해조류(다시마

다시마는 해조류 가운데 요오드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요오드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저항을 높인다. 또 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점액은 알긴산 (해초산)이라고 하는 식이 섬유의 일종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는 작용을 한다. 해조류 섬유를 100% 이용하려면, 염분을 완전히 없애야 하며 해조류엔 모발 발육촉진인 옥소 (iodine)가 함유되어 있고 머리털을 구성하는 성분인 각종 비타민과 요오드, 아연, 유황, 철분, 칼슘 등이 들어있는 마늘, 양파, 다시마, 김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을 튼튼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머리건강을 위해서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든 음식이 좋은데 그 중에 해조류가 대표적이다. 단백질은 머리카락의 주요 성분이며 비타민은 건강한 머리카락의 필수 요소이며 특히 비타민 A는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의 형성을 돕는다. 부족할 경우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사라지며 심할 경우 탈모 증세도 나타난다. 이 밖에 비타민 D는 손상된 머리카락의 재생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E는 머리 말초혈관의 활동을 촉진해 혈액 순환을 돕는다.

꾸준히 복용하면 빈혈은 물론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의 활동을 높이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약이 된다. ,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갑상선종양 절제치료를 앞둔 환자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1~2주 전에는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 섭취는 피해야 한다.

5. 녹차

녹차성분 중 epicatechin-3-gallate epigallocatechin-3-gallate 5-알파 recuctase 효소를 선택적으로 저해하고 녹차 잎에서 추출한 카테친(Catechins) 성분이 항안드로겐 특성을 가짐으로 해서 
탈모방지에 효능이 있다는 미국 시카고 대학의 연구가 발표가 있었다.

녹차의 피부미용에 대해 설명하면 피부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녹차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A에는 피부세포나 점막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작용이 있어 비타민A가 부족할 경우 피부가 거칠어져 윤택함이 없어지고 점막도 약해진다.

녹차에는 
여드름치료에 효과적인 비타민 A, B가 함유되어 있고 보습효과가 있어 피부를 윤기있게 유지해주고 거칠어지고 지친피부를 산뜻하게 하여 활동이 둔해진 피부를 활성화시킨다.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카로킨 성분은 지용성으로 보통 물에는 우러나지 않지만 차엽을 갈아 마시는 가루차나 식품에 찻가루를 섭취하는 경우 언제나 윤택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하고 기미나 죽은깨의 형성을 억제해 피부를 희게 유지하고 녹차 100g당 레몬 100g에 비해 5-8배나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고 그중에 토코페롤은 대표적인 항상화제이며 자연계중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주로 세포막의 산화 작용을 막아준다.

녹차를 많이 마시면 장수한다,10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녹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평균 6살 이상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무조건 다량의 녹차를 섭취하면 부작용이 없는지가 문제인데 수용성카페인 함유되어 지용성처럼 중독위험은 낮지만, 다량 섭취시 불면증과 불안감도 호소할 수 있다.

녹차를 즐기는 사람 중에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으로 음용을 주저하는 사람도 있는데 걱정할 필
요가 없는 것이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은 성분구조상 같은 카페인이다다만 카페인 함량이 다르고, 체내에 미치는 영향에도 큰 차이가 있다. 인스턴트커피의 경우 대개 3.3% 정도 곧, 한잔 당 대개 68120㎎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해 녹차의 카페인량은 약 27㎎ 정도의 커피의 1/3에 불과하다. 또 커피에 들어있지 않은 떫은맛의 카테킨 성분은 카페인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데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커피와 같은 부작용이 없다.

녹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도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매우 적고,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혈압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6. 달걀 노른자

많은 사람들이 계란을 먹으면서 제일 우려하는 것은 계란 속에 든 콜레스테롤이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레시틴’ 때문이다.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막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레시틴은 비타민F라 불리는 필수지방산과 인, 콜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물질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에너지로 전환시킴으로써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치가 지나치게 높은 사람이나 심혈관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면 하루 1~2개의 달걀을 먹는 정도로 콜레스테롤을 걱정할 필
요가 전혀 없다.

그리고 계란노른자가 
탈모예방에 좋은 이유는 계란노른자에는 비오틴이라는 비타민이 풍부히 들어있다. 비오틴은 비타민H로 불리우기도 하며 비타민B군 중에서 가장 최근에 발견된 것 중의 하나이다백발을 방지하며, 대머리의 예방 및 치료, 근육통을 완화시키고 습진, 피부염을 경감시킨다. 주로 비오틴은 건선탈모, 지루성피부염, 비듬아토피성피부염 등의 치료를 도와주며 단단한 손톱, 건강한 모발의 유지를 도와준다그리고 비오틴은 제1형 및 제2 당뇨병의 치료를 도와주기도 한다 (insulin분비나 당분의 수송을 도와 혈당치를 저하시킨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비타민B 복합체와 복합비타민에는 비오틴이 함유되어 있다. 가장 일반적인 하루의 섭취량은 25~300mcg이며 비오틴의 독성은 아직까지 보고된 예는 없다.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며 항생제를 투약 받는 사람에게는 비오틴의 결핍으로 인한 피부의 이상
탈모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비오틴이 함유된 서플먼트 (적어도 25mcg이상의 비오틴이 있어야 함)와 유산균제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머리털이 많이 빠지는 남성은 비오틴 서플먼트를 섭취하면 탈모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오틴의 최대의 적은 안티비타민중에 하나이며 날계란의 흰자위에 함유되어있는 아비딘(Avidin)이 대표적인 적이다. 날계란의 흰자위에는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는 아비딘(Avidin)이 있기 때문에 날계란의 흰자위를 날로 지나치에 많이 섭취한다면 비오틴의 흡수부족으로 인해 비오틴 결핍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날계란을 밥에 풀어서 먹는 경우, 금방 낳은 신선한 계란을 곧 먹는다면 영양만점이지만, 시간이 경과한 계란이라면 위험할지도 모른다. 계란을 잘 먹는 외국에서는 그것을 생식하는 습관은 거의 볼 수 없다.

또한 계란 흰자에는 
알레르기 성분이 많으므로 이유식에 계란을 쓸 경우에 노른자부터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계란을 완숙으로 삶으면 알레르기 성분이 많이 줄어든다고 한다.
닭이란 동물은 다른 동물에게 계란을 먹히지 않으려는 자기방위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우리가 계란의 노른자위나 흰자위를 깨뜨려서 잠시 놓아두면 「안티()비타민」이 생긴다. 바로 그것이 자기방위의 증거라고 간주되는 것이다.

또한 계란껍질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염려가 있으니, 껍질을 깰 적에 겉이 속과 접촉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식중독의 경우에는 중증이 된다. 그리고 껍질을 깬 계란은 재빨리 요리하여, 여러 시간동안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 계란은 1주일에 34개 이하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

7.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 즉 몸 안에 열이 많아서 사막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따라서 물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은 그 사막화 현상을 막아 주는 것이다실제로 물을 많이 먹고 머리가 많이 났다는 실례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물은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시면 좋다. 수 없이 많은 인체의 모든 세포는 각각 영향을 섭취하는 한편 노폐물을 배출한다. 이것을 신진대사라고 한다. 그런데 수분이 부족하면 이러한 세포의 신진대사가 완전히 행해질 수 없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땀이나 용변 등을 통해 하루에 약 2.5리터의 수분을 배설한다. 때문에 우리는 매일 2.5리터의 수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보통 음식을 통하여 0.5리터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므로 매일 물이나 차를 2리터 정도 마셔야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된다. 또한 물은 홀짝홀짝 자주 마시면 좋다. 전문가들은 물을 1분에 1g정도로 마시라고 권한다. 아침 기상시 1, 매 식사 30분 전에 1, 취침 30분 전에 1, 그외의 시간에는 30분에 1/4컵 정도를 마시면 좋다고 한다. 운동 1시간 전에 1~2컵을 마시고 15~20분 전에 2분의1~1 컵 을 마신다. 운동 후엔 2분의1~3컵을 마신다.

8. 하수오

하수오는 자연식이라기 보다는 한약재로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는 있지만 복용 전 반드시 한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순환기 계통의 
질병 및 일체의 울혈, 원기 회복에 좋으며 장복할 경우 흰머리가 검게 되며, 심지어 백삼십살까지 장수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하수오를 넣어 제조된 환약인 칠보미염단(七寶美髥丹)을 장복하면 반드시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전설도 있으며 또한 조루증과 불감증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수오가 우선 머리에 좋은 이유는 최근에 거의 모든 생약재가 과학적으로 성분이 밝혀지고, 효능들도 속속 알려지고 있는데 하수오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하수오에는 모든 생체가 에너지원을 얻는데 필수적인 산소를 전달하는 물질을 지니고 있다고 하며 이 산소전달 물질이 게르마늄이라는 원소인데, 이 게르마늄을 하수오가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몸 전체에 산소가 유효 적절히 공급되어지면 실제로 몸의 기능이 최상의 상태가 된다. 또한 산소의 원활한 공급을 받고 있는 인체조직은 암 발생위험도 적다고 한다.

임상적으로 말기의 암환자에게 마지막으로 게르마늄 요법을 쓰고 있는데, 현저한 효과를 보고 있는 실정이며 하수오는 이러한 게르마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인체의 저항력 뿐만 아니라, 산소 보급으로 말미암아 모근(毛根)을 검게하는 인자를 자극시켜 준다고 의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한방에서는 간장과 신장기능이 약하거나 기혈(氣血)이 부족하면 모발이 약해지고 누렇게 된다고 본다. 신장의 기()를 돋우고 근골을 튼튼하게 해주면서 
탈모증예방 및 머리카락을 돋우고,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대표적인 한약은 하수오(河首烏). 머리카락을 윤택하게 하고 까맣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체질이 마르고 소음인에게 좋으며 태음인에게는 잘 맞지 않으니 복용량을 줄이고 만성위염이 있는 분들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우리나라 국민의 반 이상이 태음인이라고 알고 있다. 또한 변을 묽게 보시는 분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복용하시는 동안 돼지고기나 돼지피, 양고기 등을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9. 호두

호두의 불포화지방산 가운데 리놀산과 리놀레인산은 필수지방산으로 일명 비타민 F라 부르고 있다. 리놀산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
고혈압 예방에 좋은 식품이 된다. 또 이 성분은 겨울철의 동상예방과 추위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주며 민간에서는 각종 피부병과 탈모증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호두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 그래서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살결은 고와지며 머리카락에 탄력이 생기고 검어지는 것이다.

그 외에 호두는 단백질과 지방, 당분, 회분, , 망간, 칼슘, 마그네슘, 인산 등의 무기물과 비타민 A.B.C.E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그중 비타민 B1과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와 모발에 골고루 영양을 준다.

또한 동의보감에 보면 “호두는 몸을 튼튼히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기혈과 하초명문을 보 한다"고 쓰여 있다.

10.  

잣의 성분 중 비타민 E는 시력의 회복과 빈혈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사람이 섭취하면 
모공이 단단해져 탈모증이 없어지고 머리에는 윤기가 나며, 뇌세포와 신경조직발달에 필수적인 레시틴은 두내 발육에 효과가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은 피부미용과 혈압강하 및 스테미너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고단위 자연건강식품이다.

잣은 머리털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잣을 오랫동안 먹으면 노화의 한 현상인 흰머리를 예방하고 장수를 누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도 머리털은 피부의 일부로 생각하기 때문에 잣을 먹어 오장과 피부를 튼튼히 하면 동시에 머리털도 건강해진다는 이론이 성립된다.

물론 일단 희게 변해버린 머리털도 잣을 계속 먹게 되면 검게 소생시킬 수가 있다. 전설이기는 하지만 잣을 먹음으로 수 백세까지 살고 머리도 검었다는 선인(신선)의 이야기가 남아있을 정도이다. 아름다운 피부를 원하고 흰머리를 예방, 개선하길 원한다면 잣을 한번 활용해 볼 것을 권한다. 이상과 같은 약효를 기대해서 잣을 섭취할 경우엔 소량이라도 괜찮으니까 매일 끈기 있게 계속해서 먹어야만 된다.

11. 솔잎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쓴다" 고 동의보감에서는 말하고 있다. 현대 과학에서도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옥실팔티민산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피부 미용 및 심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솔잎의 약성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다. 심경과 비경에 주로 들어간다. 풍습을 없애고 몸 안의 벌레를 죽이며 가려움증을 멋게 하고 오장을 고르게 하고 배고프지 않게 하며 오래 살게 한다.

솔잎을 오랫동안 생식하면 늙지 않고 원기가 왕성해지며 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도 모른다고 한다. 또 향약집성방에서는 솔잎 적당량을 좁쌀처럼 잘게 썰어 보드랍게 갈아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힘이 솟으며 추위를 타지 않는다는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

솔잎에는 비타민 A, C, K, 엽록소, 칼슘,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만성 빈혈환자에게 좋으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고 탈모 등에도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용해 효과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 치료, 신진대사 촉진과 숙취 해소, 야뇨증에 효과가 있다.

신선한 솔잎 100개 정도를 서로 가지런히 묶은 다음 가위로 솔잎의 머리부분부터 자른다. 자르면 솔잎 속에서 액즙이 솟아 나오는데, 이 액즙을 묶은 솔잎 속에서 액즙이 솟아 나오는데, 이 액즙을 묶은 솔잎채 머리로 문질러 바른다. 솔잎 한 묶음으로 3~4번 잘라 계속 바른다.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낸다. 이렇게 매일 계속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2. 구기자

한방에서는 ‘구기자가 간신(肝腎)을 강화 한다’고 말한다. 동양의학에서 신은 호르몬 칼슘대사 면역 등을 주관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구기자는 이 신에 가장 훌륭한 보신약이라는 것이다.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높이기 때문에 만성 
간염 간경변 등 간장병 환자에게 많이 쓰인다. 또한 구기자는 정과 혈을 만드는데 정은 생명에너지의 기본이 되는 물질이고 혈은 혈액의 영양 민영방 등을 말하는 것으로 현대의학의 혈액보다 넓은 개념이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선전에 이르기를 기씨현에 한 노인이 구기를 먹고 수가 백세를 넘도록 주행이 날으는 듯 빠르며, 백발이 다시 검어지고 빠진 이빨이 다시 돋아나며, 양사(성생활)는 왕성하다’는 재미있는 기록을 남겨 놓고 있다. 또 약용식물에는 ‘구기차를 계속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지고 안색이 좋아지며 신장 간장도 좋아 진다’는 기록도 있다. 또한 구기자는 허약한 아이들에게 좋다. 본초학 책에 구기자는 ‘허약한 것을 통하고 정기를 도우며 풍을 없애고 양도를 왕성하게 하며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되어 있다. 또 ‘가쁜 숨을 고르게 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꾸준히 먹으면 오래 살 수 있다. 정액과 피를 보충하며 얼굴빛을 좋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진정 작용도 한다.’는 기록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일찍이 구기자가 간장과 신장의 음을 자양하고 보하면서도 양혈의 기능을 가진 약재로 분류했다. 따라서 구기자는 간장과 신장의 부족과 음혈의 부족이나 허약으로 빚어진 각종 증상을 개선시킨다. 이는 피부 미용에 있어서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탈모를 예방하고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것을 치료하는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구기자를 장복하면 피부와 모발을 만드는 세포와 조직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기미가 엷어지고 또 세포 내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버짐이 없는 기름진 피부로 다시 태어나게 만든다. 또한 
탈모도 방지하고 흰머리도 검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구기자에는 혈당 강하작용과 함께 지방이 간장에 침착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도 있어 모든 병에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탈모 증상이 있을 때 구기자 잎을 넣고 달인 물에 매일 머리를 감아보자. 이것으로 머리를 오래 계속 감다 보면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은 구기자 잎을 햇빛에 잘 말려 달인다. 달인 물로 머리를 감는다
 생활습관

탈모를 예방 할 수 있는 좋은 생활습관은 족욕과 반신욕을 꾸준히 해줘서 열이 몸의 위로 오르는 상열증상을 막아주고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 등 검은색의 음식으로 신장의 기운을 회복시켜 모근을 잡아주는 힘을 키우는 것이 좋다.

탈모의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머리를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청결하게 해주어야 하며, 틈나는 데로 두피 마사지를 실시하는 것도 좋다. , 머리를 감을 때에는 간단히 머리를 헹군 후 손으로 샴푸 거품을 내어 두피에 최대한 닿지 않도록 하여 감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궈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되도록 받지 않아야 하며, 머리가 빠지는 것에 대한 공포보다는 운동이나 다른 취미 생활을 통해 잊어버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거기에 탈모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금상첨화이다



탈모에 좋은 식생활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 몸속에서 작용하는 매카니즘의 불균형으로 일어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매카니즘의 균형을 잡는 것(즉 체질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체질개선은 쉽지가 않습니다. 식생활 및 생활습관 그리고 운동을 통해 어느정도는 개선이 가능하다고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중에 탈모를 탈출하려면 무엇보다도 식생활이 개선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체질개선을 하는것은 엄청 어렵습니다. 그리고 식생활 개선으로 체질개선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식생활이 습관화 되도록 장기간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선 탈모로 고생하는 분들은 식생활의 근본을 과식보다는 소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영양섭취를 위해 여러가지 반찬은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식을 하게 되면 신체의 항상성이 깨져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기 쉬우며 물질의 순환이 느려지고 소통이 잘되지 않아 그 결과 병원균이 진동을 하여 활성 산소로 인한 폐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한 과식하여 소화가 힘들면 머리로 가는 에너지가 위장에서 소모되므로 조금 모자란 듯하게 먹는 것이 좋으며 식사를 즐거워하되 과식을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흰쌀밥을 드신다면 현미를 추천합니다. 현미가 어렵다면 콩(서목태)이나 팥 등 잡곡을 섞어 드시면 좋습니다. 순수한 쌀밥(흰쌀밥)을 포함하여 감자, 밀가루음식(, 파스타 등)은 섭취되면서 곧바로 당분 형태로 흡수되므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비중적으로 너무 높게 섭취하는 것은 호르몬의 균형을 깨서 모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현미에 포함된 풍부한 섬유질은 수분의 함량을 높여 변비를 예방하고, 인슐린 분비를 늦춰 당뇨 예방에도 좋습니다.

현미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진 까닭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백미 대신에 현미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미식에 있어선 두 가지 문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첫째는 소화에 무리가 없어야 한다는 점과 반드시 무농약 재배된 현미를 먹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쥐나 새에게 백미와 현미를 동시에 줄 때 현미부터 먼저 먹는 걸 보면 짐승들도 현미가 좋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이러한 현미의 영양 가치는 선진국 학자들을 통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탈모에 좋은 식단으로는 영양원인으로서의 단백질의 섭취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털은 케라틴(keratin)이라고 하는 단백질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절식 등의 불합리한 다이어트(diet)나 편식으로, 털은 가늘어지고, 빠진 털의 원인이 됩니다. 탈모엔 과일, 채소, 콩류 같은 복합 식물성 탄수화물들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콩, 두부 같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튀김요리, 인스턴트, 색소가 첨가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요오드 같은 미네랄 영양소와 비타민을 꼭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특히 된장국은 적극 추천하며 해조류를 첨가하여 끓인 된장국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단 음식 (주로 과자, 케이크, 사탕 등의 간식류)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으며 좀 전에도 얘기 했듯이 식사를 하루에 꼭 세 번으로 정하지 말고 소식으로 5~6회 정도를 하는 것이 혈당치를 균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아침식사는 필수입니다.

또한 대머리의 유전적 소인을 지닌 사람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식이, 즉 채식을 주로 하면 대머리 발현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산물, 채소류, 과일 등에는 대머리 발생의 원인인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인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육류에 편중된 식사는 고혈압·동맥경화증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육류섭취는 1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나 가급적으로 줄이면 좋습니다. 만약 육류를 드신다면 소고기, 단고기, 오리고기를 드시기 바라며 돼지고기(그중에서 삼겹살)는 되도록이면 탈모에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짠 물고기, 돼지고기 등의 동물성지방등은 고혈압, 동맥 경화를 일으키고, 나아가서는 노화를 빠르게 하고, 탈모뿐만 아니라 뇌혈관장해, 심장질환의 유인이 됩니다.
미국의 한 연구결과를 보면 동맥경화 같은 심장질환과 대머리증상은 상당한 밀접한 관계가 있고 심장질환은 동물성 지방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지나친 동물성 지방섭취는 금합니다.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은 곡물과 채식을 많이 하는 동양인에 비해서 대머리가 많습니다. 그래서 육식은 탈모를 촉진시키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동물성지방으로 혈중 콜레스레롤이 증가하여 모근의 영양공급을 악화시키시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동물성 지방은 포화지방산으로, 피지션을 비대시켜 이른바 영양과잉상태가 되어 머리털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3. 탈모에 좋은 자연식 만드는 법

검정콩가루 만드는 법

(1)콩은 약콩 이라고 있습니다.
일명 쥐눈이콩 (약콩, 서목태: 쥐의 눈 모양) 콩으로 구별법으로는 우선 콩을 이로 깨물어 쪼개 속을 보면 콩이 크고 속이 파란색이면 서리태이고 크기가 작고 어린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총의 비비탄 총알만하고 속이 노란색이면 서목태인데 산지에 따라 녹색을 띄기도 합니다.
서리태는 밥에 넣어 먹으면 좋고 자연식으로는 약콩인 서목태를 사용하면 됩니다.
서목태는 선식코너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선식코너에 갈아 놓은 것도 있습니다. 요즘은 탈모치료에 좋다고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식코너에서 갈아 놓은 제품을 직접 구입하면 그냥 콩을 사는 것 보다 가격이 약 2 - 3배 이상 비쌉니다. 하지만 국산인지를 믿어야 할지가 의심이 가네요.
(2)콩은 깨끗이 선별해서 나왔기 때문에 쓰기에 편한데 그래도 큰 종이위에 펴놓고 불량콩을 가려 내세요.
(3)깨끗한 마른 화장지나 수건으로 한번 콩을 닦으세요. 물에는 절대 씻지 마세요. 콩이 물에 젖으면 금방 쭈글쭈글해 집니다.
(4)후라이팬 (납작한 것보다 둥그런 것이 좋겠죠)에 아무것도 넣지 마시고 콩을 볶으면 됩니다.
검정콩은 삶는 것 보다 볶음으로 여성호르몬을 이소플라본이나 껍질에 있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이 많아지고 소화흡수 면에서도좋습니다. 콩은 한꺼번에 전부를 볶지 마시고 종이컵으로 한 컵 정도의 양씩 볶으세요. 왜냐하면 한꺼번에 볶으면 콩이 타고 골고루 익지 않기 때문 입니다.
약한 불에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콩을 볶으면 됩니다.
(5)콩 껍질이 1 - 2mm 정도 벌어질 때까지 콩을 볶으세요. 콩가루를 만들 때는 콩을 지나치게 볶지 않는 것이 좋다.
콩 속의 레시틴이 손상을 입어 효과가 반감된다. 되도록이면 비리지 않을 정도로 살짝 볶으면 됩니다. 이때 너무 볶으면 콩이 타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6)콩이 볶아진 후 콩을 식히세요.
얼마 지난 후에 다시 콩을 먹어보면 바삭할 것입니다.
(7)그런 후에 집에서 믹서기나 아니면 방아간에서 갈면 됩니다.


다른 검정콩 복용법

1.먼저 검정콩 한주먹을 깨끗이 씻는다
2.유리컵(300ml)에 검정콩을 넣고 불린다.(6시간)
3.냄비에 삶아서 콩을 녹즙기에 갈아야 합니다.
4.잘 갈은 콩을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우유등과 함께 먹는다
5.하루 아침 저녁 2번 하세요
6.콩을 불린물은 절대 버리지 말고 그대로 녹즙기에 갈아야 합니다.
7.콩의 색소 성분에 유효성분이 많기 때문이지요


생활 속에서 콩가루 이용법

(1)조미료로 활용한다
된장국을 끓일 때는 끓인 뒤 콩가루를 한 숟가락 넣어 마무리한다.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난다.
(2)샐러드에 뿌린다
샐러드 위에 콩가루를 뿌려서 소스와 함께 섞어 먹으면 맛있다.
(3)칼국수와 수제비 반죽에 넣는다
수제비와 칼국수를 만들 때는 밀가루에 콩가루 15%를 넣고 함께 반죽한다. 훨씬 쫀득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4)전 반죽에도 넣는다
김치전, 호박전, 부추전 등에는 통밀가루 90%와 콩가루 10%를 배합한다.
(5)우유에 타 먹는다
우유나 코코아 등 아이들에게 음료를 타줄 때 콩가루를 넣는다.


검정깨가루 만드는 법

(1)깨는 검정참깨(흑임자)라고 있습니다.
사실 검정깨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국산인지를 검정콩보다 확인에 신경과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국산 참깨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너무 가격이 저렴하면 의심을 해봐야 하며 이에 비해 수입농산물은 재배 시 농약과 유통기간을 길게 가져가기 위해 방부제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가급적이면 국산으로 재배산지를 확인하고 구입하기 바랍니다. 또한 이미 갈아서 가루로 된제품은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작용으로 인해 영양분이 노출될 우려가 많기 때문에 언제 갈아 제품화 했는지도 중요합니다.
(2)검정참깨도 검정콩처럼 따로 조금씩 볶으면 됩니다.
(3)다 볶은 후 차갑게 식히세요. 깨는 원래 엉기는 성질이 있어 식히지 않고 갈거나 오래 갈면 엉기어 붙습니다.
(4)깨는 짧은 시간에 갈아야하며 믹서기(도깨비 방망이)에 따라 엉길 수 있으니 유념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마가루 만드는 법

(1)다시마는 생다시마를 구입하여 이용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생다시마를 구하기 힘들면 말린다시마 (건다시마) 중에는 염분기를 제거한 제품을 구해서 사용해도 좋으며 다시마가 없으면 미역도 좋습니다.
(2)생다시마를 물에 깨끗히 씻은 다음 햇빛에 종이처럼 바삭소리가 날 정도 말린 후 가위로 갈기 좋게 자릅니다.
다시마는 말려 놓으면 부피가 상당히 많이 줍니다. 100배정도 부피가 줍니다.
(3)믹서기에 갈면 됩니다.
염분이 제거된 말린다시마(건다시마)는 물에 담글 필요없이 그냥 갈아 사용하면 됩니다.


콩을 먹을 때는 다시마나 미역등 해조류를 꼭 함께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콩 속에는 5종의 사포닌이 함유되어 여러가지 생리작용을 하는데,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속의 요오드가 빠져나가는 결점을 갖고 있어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부족하면 바세도씨병과 같은 질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미역은 칼슘 함량이 뛰어나서 분유와 맞먹을 정도이고, 다량의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다. 게다가 열량이 극히 적어 비만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에게 매우 효과적이고, 강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 체질을 중화시키는 데 가장 효율적인 식품입니다.

솔잎가루 만드는 법

(1)조선 솔잎을 따서 준비한다.
약용으로는 조선솔 재래종이 제일 좋으며 구별법으로는 솔잎을 따보면 솔잎가닥이 2가닥 입니다. 솔잎의 채취시기는 추운겨울이 좋다 추운겨울이 좋은 이유는 추위속의 솔은 송진이 적고 영양분이나 성분함량 면에서 다른 계절보다 효과가 20% 이상 탁월할 뿐만 아니라 유순한 성 질로 인체에 번폐로운 부담을 끼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2)소금물에 솔잎 송진이 뭍어 있는 끝부분을 떼어내며 깨끗이 씻는다.
(3)씻은 솔잎은 찜통에 넣고 1 ~2분간 살짝 찐다.
(4)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잘 말린다.
(5)믹서기나 분마기에 넣어 잘 갈아 가루로 만든다.

콩을 먹을 때는 솔잎을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검정콩은 열을 내리는데 좋은 음의 식품인데 반해 솔잎은 양의 기운이 있어 음식궁합에 있어 금상첨화입니다.
특히 솔잎은 신장이 안 좋거나 피부가 거칠고 위염으로 고생하는 분이나 많이 먹는데 장기 복용한 분은 위염이 치료되고 피부도 많이 좋아져 나이 보다 젊어 보입니다.
또한 솔잎만 많이 먹으면 가끔 송진으로 변이 잘 아나오기 때문에 이때 콩을 함께 먹으면 쾌변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솔잎은 체질에 구해는 많이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어 각종 질병치료와 예방뿐만 아니라 강장효과에도 뛰어납니다.


먹는 법

, , 다시마가루, 솔잎가루를 섞어서 비율(갈은 후의 부피) 2 : 1 : 0.3 : 0.4 정도로 하루에 2, 3번 공복에 2 - 3스푼 (밥스푼)씩 보통 물, 구기자 우린물 이 좋으며, 지성 이라면 녹차 우린물 이나 두유, 건성이라면 우유도 무난하다고 보나 우유엔 장기간 타 먹지 말기 바랍니다. 별로 우유는 권하긴 그러며 두유도 국선콩으로 만든 두유를 권합니다.
또한 물 등에 타 먹을때 섞은 후 금방 먹지 마시고 약 5분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먹으면 가루들이 물에 잘 풀어져서 소화와 영양분의 흡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먹는 횟수에 있어서도 하루에 2번 많이 먹는 것 보다 먹는 양을 줄이더라도 3번 먹는 것이 효과가 좋을 듯합니다.

하수오가루, 호두가루, 잣가루를 구할 수 있으면 약 0.25 : 0.3 : 0.3 정도의 분량을 함께 섞어 먹어도 효과가 좋습니다. 하수오는 한약재 이므로 하수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수오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이 방법도 좋습니다.

약콩을 깨끗히 씻어 물에 담가 놓은 후 시간이 지나면 콩에 자작할 만큼 물을 적게하여 약한불에 약간 껍질만 익을 정도로 데쳐서 우유나 두유를 넣어 믹서기로 갈은 후 다시마가루와 검정깨가루를 함께 섞어 같이 먹어도 좋습니다

4. 두피마사지

두피마사지는 각종 정보잡지나 전문가의 견해도 각양각색입니다.

하지만 핵심은 두피마사지를 할때 가볍게 두드리거나 아니면 손가락 5개를 야구공 정도의 공간이 생길정도 동그랗게 모아(독수리가 공을 잡듯) 손끝에 힘을주어 두피정수리 부근을 누른 후 두피를 나물 무치듯이 힘을 주어 조물조물 손끝으로 주물러줍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절대로 손끝이 두피에서 미끌어지면 안됩니다. 손끝이 두피에서 미끌어지면 손끝과 두피 사이의 마찰에 의해 머리카락이 탈락 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손끝에 힘을 줘야 하며 두피와 두개골을 떼어내는 느낌으로 해주면 됩니다.
동작을 말로 풀어 쓰려니 정확한 의미가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5. 브러싱

브러싱은 두피를 자극함으로써 혈행을 원활하게 해 머릿결을 탄력있게 만들고, 모발에 묻어 있는 먼지나 비듬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브러싱은 보통 1회에 5060회 정도 실시하는데 끝이 자극적이지 않은 쿠션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탈모증세가 있는 사람은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는 이유로 브러싱을 제대로 하지 않는데, 브러싱을 소홀히 하면 모발에 탄력이 없어져서 오히려 더 잘 빠질 수도 있다. 두피의 건강과 모발의 강화를 위해서 적당한 브러싱을 해주는 것이 좋다.

. 먼저 머리끝 부분, 또는 엉킨 부분부터 빗어준다.
. 귀뒤쪽에서부터 목덜미의 뒷쪽 방향으로 빗어내린다.
. 브러시가 두피에 닿을 정도로 깊숙이 넣어 브러싱한다.
. 마지막으로 고개를 숙이고 목덜미에서부터 앞쪽으로 빗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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