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장수의 비결




2.jpg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영국인 토마스 파(Thomas Parr_1438~1589)

 

알려지고 있다.

 

1.jpg

 

152세까지 장수했던 그는,

 

155㎝의 키에 몸무게 53㎏의 단구였다고 한다.

 

80세에 처음 결혼하여 11녀를 두었고

 

122세에 재혼까지 했다. 

12.jpg

 

그의 장수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자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찰스 1세가 그를

 

왕궁으로 초대하여 생일을 축하해 주었는데,

 

그때의 과식이 원인이 되어 2개월후 사망했다고 한다.

 

 

4.jpg

 

유명한 화가 루벤스에게

 

그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는데

A>

이 그림이 바로 유명한 위스키 'Old Parr'의 브랜드

 

되어 오늘날까지

 

5.jpg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가하는 논의는

 

예로부터 있어 왔다.

 

성경에는 수명이 120세로 나온다 (창세기 6 3).

 

현대 의학자들도 비슷하게, 125세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6.jpg

 

통계청에서도 현재 65세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91세라고 발표한 것을 보면,

 

인생 칠십은 옛말이고

 

인생 백세 시대가 온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7.jpg

 

요즘은 또 '인생 백년 사계절 설()'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25세까지가 '', 50세까지가 '여름',

 

75세까지가 '가을', 100세 까지가 '겨울'이라는 것이다.

 

9.jpg

 

이에 따른다면 70세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晩秋)쯤 되는 것이오,

 

80세 노인은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10.jpg

 

동양에서와 같은 回甲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세로 보는 것 같다.

 

22.jpg

 

그들은 65세에서 75세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활동적 은퇴기)'라고 부른다.

 사회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연령이라는 것이다. 

13.jpg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연령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정신적인 젊음일 것이다.

 

유대계 미국 시인인 사무엘 울만은 일찍이 그의

 

유명한 시 '청춘 (Youth)' 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14.jpg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세 노년에게 청춘이 있다.

 

15.jpg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17.jpg

 

재작년 96세로 타계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타계 직전까지 강연과 집필을 계속했다.

 

페루의 민속사를 읽고 있으면서, 아직도 공부하시냐고

 

묻는 젊은이들에게'人間은 好奇心을 잃는 瞬間 늙는다'

 

는 유명한 말을 했다.

  

19.jpg

 

1973년에 96세로 타계한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는

 

93세때 UN에서 조국 카탈루냐의

 

민요인 '새의 노래' 를 연주하고 평화에 대한 연설을

 

하여 세계인들을 감격케 했다. 

 

20.jpg

 

이들보다 나이는 적지만 금년도 70세인

 

세계 제일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최근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 라며 바쁜 마음

 

(busy mind) 이야말로 건강한 마음 (healthy mind)이라며

 

젊음을 과시했다.

 

21.jpg

 

이들은 한결같이 젊은이보다

 

더 젊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았다.


 

30.jpg

 

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청춘이 된다'

 

"이 나이에 무슨…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노령에도 뇌세포는 증식한다. 죽을 때까지 공부하라'.

 

확실히 '늙음'은 나이보다도 마음의 문제인 것 같다.

 

물론 생사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25.jpg

 

그러나 일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감사한 인생이 되지 않겠는가.

 

26.jpg

 

항상 젊은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젊음과 長壽(장수)의 秘訣(비결)인 것 같다 .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