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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5일 금요일

벗들과의 미 서부 유람기 1/3

한국에 있는 고교 동창 가운데 친한 벗들이 LA에 와서 여행을 하겠다고 알려 온 것이 한 두세달 전이었다. 요세미티에서 산행을 며칠간 하고 맘모스 레익에서 쉬다가 개별 여행을 한다는 연락이 왔다. 우리 부부는 첫손녀를 보러 LA 아들 집에 가야 하는데 겸사겸사 그 중 한 부부, 서울에서 은퇴하고 아직도 모 법대 교수를 하고 있는 김학동 부부와 함께 여행을 하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 갔다. 내자가 5월 초에 먼저 가서 손녀를 보고 난 5월 21일에 합류하였다.

첫 손녀를 보는 일이 인생의 여정에서 꽤 의미 있는 사건임을 인식하니 묘한 감정이 생겨났다. 우선 본능인 종족 번식의 의무인 가문이 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현실 앞에 서니 선조에 대한 아들의 도리를 하여 다행이었고 아들의 자식이라는 생각에 귀하고 사랑스럽다는 기분이 이미 마음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순전무구한 얼굴, 천사처럼 선한 모습을 보는 순간 하나님의 선물은 언제나 아름답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마다 날마다 자라며 변하는 걸 인지하는 기쁨 또한 놀라고도 대견하였다. 웃기 시작하고 옹알이하고, 손을 입에 넣어 빨기 시작하며, 싫은 표정에 배알을 부리며 우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보지 못 한 자신의 성장 과정을 보는 것 같아서 할아버지가 되어도 계속 새 것을 배우며 성숙되어가는 나 자신을 동시에 관조하는 기회였다.





다음날인 22일에 강희남 부부와 아침에 만나기 전 장석원 부부가 하는 샌드위치 가게에 들러 반갑게 보고 별미인 샌드위치를 먹고 점심에 먹으라고 도시락까지 싸주는 석원 부인의 사랑에 여러번 감사의 절을 하며 발길을 돌렸다. 희남 부부와 만나 맘모스레익까지 차 두대는 매끄럽게 달렸다. 중간에 몇번을 쉬고 점심도 먹으면서 395번 도로를 근 300마일 약 7시간에 걸쳐 도착했다. 2,3주전부터 약간의 비가 내리기 시작한 캘리포니아의 날씨로 요세미티와 맘모스 지역의 산들은 어울리지 않게 흰눈으로 뒤덮였다. 의외로 펼쳐지는 백설이 덮힌 산들과 파란하늘에 흰구름은 여행 길에 오른 우리에겐 최고의 환경과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 차로 달리면서 너무 아름다운 풍광에 기분은 최고조로 달하였다.

희남이가 예약한 숙소에 짐을 풀었다. 지금도 치과의사면서 중학교 때부터 산악반에서 산을 탄 희남이는 전문산악인으로 LA에서도 계속하여 산행을 하며 우리 동기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책임져 오고 있다. 이 숙소에서 월요일까지 우리를 포함하여 앞으로 올 4쌍 부부의 먹거리를 모두 희남이 부인이 담당하여 차는 먹거리고 가득차 있었다. 다시금 희남 부부의 친구 사랑과 정성 희생에 고개를 숙이며 감사한다. 그러는 중 친구들은 얼마 안되어 곧 도착하였다.









서울에서 온 김재년 부부와 김학동 부부 그리고 양윤재를 박현성이 2박 3일의 여정으로 요세미티의 절경을 보면서 산행을 하여 왔다. 숙소는 이내 시끌벅적한 중학교 교실로 변해 버렸다. 동창생 다섯명이 모인데다 부인 3명 모두 50년을 친하게 지내왔으니 실내는 웃음꽃으로 농담으로 즐거움 속에 빠져 버렸다. 마음은 예전과 변한 게 없는데 우린 어느새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인생의 동반자로 서로를 아끼고 위해 더불어 사는 사이가 되었다. 와인으로 몸을 덮히니 피로도 오면서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 모두 깊은 잠에 몸을 맡기었다.

양윤재, 박현성, 강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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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들도 대학 동창들이네

좌로부터 나, 김재년, 박현성, 김학동, 양윤재
김재년,박현성,김학동,양윤재,김상경,강희남




학동네와의 여행은 5박 6일로 많은 곳을 보기로 내가 계획하고 숙소를 예약하였다. 첫날인 23일 일정은 데스벨리를 거쳐 라스베가스를 통과하고 유타주 세인트 죠지에서 묵게 되어 시간이 빠듯하리라 생각되어 아침을 일찍 먹고 모두와 아쉬운 작별을 한 뒤 우리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다른 부부와 함께 하는 여행은 지금까지 몇번 못 해봤다. 마음이 잘 통하고 이해심이 서로 많아야 여행을 재미있게 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선 상대의 어떤 면이 자기와 달라 편치 않고 서먹해지기도 한다. 우리 나이에는 그런 건 초월했다고 하지만 서로 조심하고 상대에 대한 이해심이 있어야 친한 친구와의 여행도 즐거우리라 생각된다.

지난 날 했던 여행 중 집사람의 친구부부와 한국에서 그집 차로 여행을 하였다. 몇 번 만난 적이 있는 집사람 친구 남편은 손위고 유한 분이어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외에는 다 내 친구부부와의 여행이었는데 부인들이 서로를 이해하면 오히려 우리만 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적적하지 않아서 좋다. 이번에도 학동 부인과 집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게다가 대학 선후배 사이라 친해지며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우선 날씨는 구름이 많이 낀 날씨에 최고 화씨 80도 정도라 데스벨리 여행에는 최적의 날씨였다. 평년 이맘 때는 최고 화씨 100(섭씨 38도)가 보통인데 올해는 이상 저온이라 천만 다행이다. 기록상으로는 데스밸리의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Furnace Creek은 1913년에 화씨 137도 (섭씨 57도)를 기록하여 이름대로 용광로이다.

황량한 기분이 드는 들판을 지나 산으로 오른 뒤 계곡을 내려 가며 펼쳐지는 데스밸리의 모습은 다른 명승지에서는 볼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잿빛 기운이 서려있는 듯한 전체적인 풍경은 조금은 접근하기 싫은 마음을 줄 수도 있다. 여기 저기 듬성듬성 보이는 적은 풀과 덤불들은 죽음의 계곡에서 살고 있는 유일한 생명체같다. 북아메리카에서 제일 낮은 땅인 Badwater Basin은(해발 -282피트) 소금밭으로 내가 처음 보았을 때는 소금밭 뒤로는 넓은 호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호수는 없어져 버려 그야말로 척박하고 저주받은 땅 처럼 보인다. 말할 것도 없이 이곳이 고대에는 바다였다고 한다. 소금밭 뒤에 있는 산이 여기서 제일 높은 Telescope Peak로 약11,000피트(3,300미터)로 높다.



Dantes View에서 보이는 Badwater Basin

이곳을 떠나서 Artist Pallets와 Zabriskie Point 그리고 Dantes View를 돌면서 짧은 시간이나마 돌아보며 그토록 유명하게 알려진 데스밸리를 돌아보고는 라스베가스로 향하였다.


Artist Pallets




Zabriskie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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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ry from Dantes View

라스베가스의 만달레이 베이의 부페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Sin City의 한 구석을 체험하고, 우리의 앞으로의 여정을 살피고 첫날의 숙소인 유타주의 St. George에 도착하였다.

24일 두째날은 Zion Canyon을 필두로 여행이 시작되었다. 나도 오랫만에 가보는데 가는 길과 현장이 너무 많이 변하여서 놀랐다. 근처에 접어 들면서 꽤 큰 도시도 생겼고 인적이 거의 없었던 벌판에 넓은 길이 생기고 상가와 주택들이 들어서 있었다. 20여년 전 처음 왔을 때는 젊었을 때라 캐년 속의 캠핑을 하였는데 한밤 중의 파란 하늘에 달이 뜨고 인적이 하나도 없어 무섭기도 하였다. 한국의 전주 한옥마을에 가서 느꼈던 것과 비슷한 생각이 나면서 미국도 상혼이 자연 깊숙히 침투하여 자연 경관을 훼손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메모리얼 연휴 기간이라선지 Visitor Center에 이르는 일차도로는 이미 차들로 정체되어 혼잡하기도 하였다. 차가 느리게 가서 지나치며 보지 못했던 것도 보게 되어 만사에 좋고 나쁜 양면이 있음을 감사하였다.



Visitor Center에 이르는 길은 모텔, 식당 등 여행자를 위한 시설로 즐비하였다.

시온캐년은 근처에 있는 브라이스캐년에 비해 매우 남성적으로 산이 거대하고 웅장하며 산마다의 독특한 모양이 위엄도 있어 볼 때마다 압도되고 경외감마저 생기게 한다. 산 허리를 돌면 새로운 모양의 거대한 계곡과 기암절벽이 눈에 가득들어 온다. 코발트 빛갈의 파란하늘과 희디 힌 구름이 어우러져 절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가슴이 벅차오르는 순간도 있었다. 자연의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은 우리의 상상으로는 가늠할 수 없으리만큼 빼어나서 보는 이를 아주 작게 만들어 버린다. 볼거리가 있는 곳은 주차 공간이 있어 차를 세우고 경관을 감상하며 계곡 속으로 진행하였다. 많은 하이킹 코스가 있고 볼 곳이 많은데 시간이 없어 다음에 하기로 하고 아쉬운 마음을 가진 채 브라이스캐년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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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캐년에 가는 동안에는 눈이 쌓인 도로도 지나고 비도 내리는 일기 속에서도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에 저절로 감흥이 돌고 피곤함도 사라져 버린다. 차속에서는 부인들의 웃음소리와 군것질로 여행의 맛이 더해가고 있었다. 굽이 굽이 계곡을 지나면 넒은 평온도 나오면서 간혹 시골의 적은 마을을 지나간다. 브라이스캐년은 지리적으로 넒은 평온의 뒤쪽에 자리잡고 있어 더 많은 상가와 시설을 지나서 공원입구에 들어서 입장하게 되어 있다.

브라이스캐년은 자이언캐년과는 달리 몇개의 전망대에서만 구경하지 차로 다니면서 구경하는 지역이 아니다. 우리는 유명한 Navajo Loop를 시간이 되는 한 걷기로 하고 Inspiration Point와 Sunset Point를 보고 캐년 속으로 난 황토길을 걸으며 구경을 시작하였다.

집사람은 먼저 오른쪽 길로 내려가 전구간 1.3마일을 한시간에 걸쳐 혼자 다니며 절경을 구경하였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와 내려 가면서 보는 것은 천양지차다. 묘하게 빚어진 기둥들과 전체의 산 모양이 지는 석양에 각기 다른 색갈로 변하기까지 하여 걸으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광경은 참으로 경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힘든 오르막길을 땀 흘리며 올라오는데 나이 많은 노인들도 있었다. 물론 우리 한인들도 열심히 구경하며 걷고 세계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즐거워하며 인생의 낙을 여한없이 누리는 모양이 보기에 너무 좋았다.

학동과 우리 부부 Inspiration Poin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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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길을 올라오니 숨이 찬 집사람





    
브라이스캐년에서 절경을 관람하고 숙소인 아리조나주의 Page로 향하였다. 작은 도시인 페이지는 두곳의 절경을 가지고 있어 숙박비도 제일 비싸고 방 구하기도 매우 어려웠다. 내일의 일정에 시간이 맞지를 않아서 예약을 하지 않은 Antelope Slot Canyon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Horseshoe Bend를 보기로 하였다. 저녁 어스름할 무렵 페이지에 가까이 가는데 깊은 계곡을 연결한 다리를 지나 내려보니 깍아지른 절벽에 오금이 저리었다. 내일 아침 가볼 말발굽 모양의 계곡을 암시하고 있었다. 아직도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가슴을 뛰게 만든다. 건강 주심을 감사할 뿐이다.

이 강을 따라 가면 Horseshoe Bend가 나온다

멀리 보이는 언덕이 페이지이다.

숙소 옆에 있던 중국부페인데 뜻 밖에도 한인이 운영하고 있었다.

25일 아침에 Horseshoe Bend로 향하였다. 숙소에서 불과 3마일 정도인데 넓은 들판을 달려가는데 어디에 그런 곳이 있을까 감이 안잡히는 중에 도달하였다. 파킹랏에서 1키로미터 남짓 되는 모래길을 걸어 당도해 보니 사진으로만 보던 묘한 풍경이 압권이었다. 계곡의 깊이는 100미터 이상일 것 같은데 바로 북쪽의 Lake Powell에서 내려오는 콜로라도강이 계곡을 침식하여 생긴 모양이 말발굽처럼 생겼다. 생긴 모양을 보니 강의 힘으로 했다고는 수긍이 가질 않을 정도로 매우 심하게 계곡이 굽어져 있었다. 사진을 찍으려고 절벽 근처에 가는데 너무 높아 위험해 보여 사람들이 매우 조심하며 접근하여 사진을 찍고 있었다. 어떤 중국 여자는 엎드려서 밑을 구경하는 데 담이 큰 애였다. 눈 앞에 펼쳐진 장관에 사람들은 절로 감탄하며 즐기고 있었다.

왼쪽 강에 떠있는 것이 관광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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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부부






여기서도 말발굽의 계곡 모양을 가늠할 수 있다.

다음 행선지는 가보고 싶었던 Monument Valley (뜻은 Valley of Rock) 였다. 미국의 인디언 중 가장 큰 지역에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Navajo족이 관할하는 보호지역 내에 있다. 아리조나와 유타주의 경계에 위치하는데 콜로라도 고원의 일부로 고도는 약 5천 내지 6천피트이다. 지역은 붉은 땅으로 덮여 있는데 솟아 있는 거대한 바위 덩어리는 통상 Sandstone Butte( 사암산: 위가 평평한)이라고 한다. 바위에는 검푸른 빛갈을 띈 것도 있는데 이는 산화망간에 의해 생긴 색갈로 칙칙하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위산들은 두세개의 층으로 되어 있다 (Stratified Siltstone). 강이 흘러 가면서 만든 사암산이라 하는데 그대로 믿겨지질 않고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다. 어렸을 적에 보았던 전통 서부 영화 감독이었던 John Ford가 제작한 명영화들의 많은 장면이 여기서 만들어졌다고 하니 친숙감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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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or Center 내에서 잘 보이는 풍경



이곳 주차장에서부터 안으로 들어가 관광을 하는 데 전체 길이가 17마일에 유명한 바위산이 11개가 있다. 그리고 약 3마일의 산책 코스가 하나 있다.





나바호인들의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어떤 물건은 중국제여서 웃음이 나왔다.









사막 한 가운데 있어 6,7월에는 기온이 최고 40도 정도의 불볓 더위로 관광하는 데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27도 정도의 최적의 기온의 날씨라 상쾌해서 좋았다. 워낙 광대한 벌판에 띄엄띄엄 있는 기암으로 된 산들을 보노라니 별천지에 온 것 같기도 하고 한 쪽 구석에서 인디언이 말 타고 몰려 나올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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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이다.


예수님이 내려다 보고 있는 듯





차로 돌면서 내려서 사진 찍고 감상하고 쉬다 보니 3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서둘러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Valley of Gods로 향하였다.

이름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드는 이곳은 여기서 북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곳에 있었다. 큰길에서 진입하는 데 눈앞에 탁류가 빠르게 흘러가며 길을 막고 있었다. 주위를 보니 먼 곳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여기는 작은 내를 만들며 우리를 순간 당황하게 하였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건너가 황토길을 달리는 데 그 넓은 지역에 우리만 있는 느낌이 들었다. 한참을 달리니 RV가 한대 주차하고 있었는데 그들도 반가운지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들며 반겨주었다.

황토길은 사막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었는데 가다가 왼쪽으로 돌아서니 길이 좁아지며 땅과의 구별이 없어지기 시작하였다. 마지막 종점을 향하여 가다가 돌연 사고를 만났다. 갑자기 차가 늪에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갇혀 버렸다. 차를 즉시 세우고 나와 보니 아주 고운 황토 모래가 시작되고 있었는데 차가 빠진 것이었다. 처음 당하는 일이지만 생각을 해보니 답은 하나 바퀴 밑에 돌을 괴고 모래를 걷어 낼만큼 걷어 내고 후진을 하니 간신히 빠져 나올 수 있었다. 호사다마랄까 경고의 싸인이라 여기고 좋은 추억거리를 준 신들의 계곡에 경의를 표하고 주위를 둘러 보며 다시 못 올 곳을 만끽하려고 노력했다.

모뉴먼트밸리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뭔가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신전같이 생긴 바위고원들이 주위에 꽉 들어 차고 한쪽에서는 비가 내리며 햇빛도 나 신과의 접촉하는 거룩한 장소는 이런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 발길을 서둘러 오늘의 숙소로 남하하기 시작하였다.


이 사진을 찍은 뒤 학동 부인이 무릎을 다쳐 남은 여행에 고생을 좀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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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ey of Gods를 가면서 통과하는 마을 이름이 Mexican Hat인데 바로 이돌이 그 이름이다.

남은 여행기는 후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댓글 1개:

Gene Sonu :

상경아,

먼저 할아버지로 승격(?)함을 축하하오.
네 부부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또 기쁘다.

학동 교수는 부모님들 끼리 학연관계로 가차워,
어릴때 부터 같이 자랐는데 여기 사진을 보니 무척 반갑고
특히 네가 시간을 내어 멀리서 와서 같이 여행했다니
우정이란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구나.

내가 아리조나에서 오래 살았는데 네가 찍은 사진을 보니
애들 키울때 여행했던 곳에 풍경이 네 사진을 보니 추억이 떠 오르며, 감개 무량하다.
네 사진 기술도 대단하다.

항상 건강하고 자주 연락하자.

창근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