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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6일 화요일

결혼 36주년 기념일

오늘은 2012년 3월 6일 화요일이다.
오늘로부터 36년전 1976년 3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영락교회에서 많은 친지들의 축복 속에서 나는 결혼식을 했었다. 백년가약을 맺은 규수는 양혜경. 우리가 결혼 날짜를 결정하는데는 내가 1973년도 군대 입대한 날인 3월 6일이 인연이 있어서인지 같은 날로 하여 잊지 않고 기억하기 쉬울꺼라는 생각에서 그날로 정하였다. 사실 우리는 영락교회 초등부 성가대를 엄마의 손길에 이끌리어 1학년때부터 같이 한 인연으로부터 숙명적인 만남인 대학교 시절은 둘의 재회의 의미였고, 계속하여 성가대에서 함께 봉사하면서 친구같은 존재로 결혼하기에 이르렀었다.

이제 36년, 날수로는 약 13,000 일이 흘렀다. 현재의 좌표를 점검하면서 둘이서 점심을 먹으며 언제나와 같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집사람은 "당신 같은 타입은 좋아하지 않는데 당신은 사랑해" 라는 해석하기 난해한 말을 읖조렸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을 했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든 집사람의 독특한 뉴앙스를 풍기는 구석이다. 여자를 아니 지금도 36년이나 산 내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는 둔재인 나의 부족함을 다시금 인식하는 순간이다.

지금 이순의 나이에 들어선 우리 둘을 저울에 달아 평가를 해본다. 정신은 예나 별로 다른 것 같진 않지만 살아온 경륜에서 성숙해진 것은 사실이다. 특히 둘이다 모태 신앙의 배경을 가졌지만 믿음의 관점에서는 약간의 노력을 해서인지 부족함을 깨닫지만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자족의 비밀을 공유하여 험한 생활이지만 감사가 계속되는 삶을 살아왔다.

나의 삶은 거론하는 것조차 가치가 없다. 너무 안일하게 살아와 지금도 먹을 것을 위해
구직난을 열심히 넘나 들며 이력서를 보내고 있다. 물질적인 면에서는 나는 거의 금치산자와 같이 단순하게 살았다. 선택의 여러 순간들마다 잘 못된 판단을 하여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데 내 사랑하는 가족 특히 집사람에게 너무 많은 짐과 부담과 걱정을 끼쳐서 남자로서 머리를 들 수 없다. 그래도 싫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위로의 마음으로 건내 주니 그야말로 억장이 무너진다.

물질의 부족이 삶의 많은 것을 지배하면서 나는 깨달을 수 없었던 것들을 자각하고 그로 인하여 생각지 못한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게 되고 가치있는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하며 인생의 후반을 살고 있다. 가난은 불편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과거의 교만함과 미성숙을 상기하며 지금의 주어진 환경에서 허락하신 삶을 성심껏 살려고 한다. 마음 속에선 실패로 인한 자책과 후회로 도전의 정신을 송두리째 빼앗으려는 부정의 기운이 도사리고 있으나 허락하신 은혜와 평강으로 오늘도 감사와 사랑으로 살고 있다.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세어보며 매 순간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고 있다. 허락하신 정원이과 창윤이가 우리의 가문을 이어서 주의 젊은 군병으로 살게 되기를 항상 기도하고 있다. 앞으로의 삶은 언제나 기대와 흥분의 설레임으로  열심히 주어진 하루를 살면서 한 걸음씩  내디딛게 하는 원천이 된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를 생각할 때마다 내가 받은 어마어마한 복을 감사해 한다. 우둔한 나를 만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내조로 언제나 사랑과 웃음을 그리고 이해와 참음으로 나를 따라준 것을 생각할 때마다 미안함을 가눌 길이 없다. 위기의 순간마다 나에게 용기를 주면서 나를 앞세우고 조언으로 나를 도운 아내의 희생과 사랑은 갚을 길이 없다. 지금까지 헛수고 해온 것 같은 현실 앞에서도 묵묵히 이해와 사랑으로 자기의 도리를 하는 아내를 생각하면 오늘도  사랑과 감사로 힘차게 살아가야 한다. 주님의 인도와 섭리 그리고 도우심으로 우리 부부의 앞으로의 삶이 건강과 사랑 그리고 주님을 닮은 베품의 삶과 희생을 실천하며 살기를 기원한다.

가장 친한 친구인 아내의 사랑을 다시금 감사하면서 결혼 36주기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아내에게 보낸다.

Hoover Dam August,2009
Restaurant at Pismo Beach on May 16. 2008 for 40 years reunion of Seoul High School Alnumni
Las Vegas August, 2009
Jennifer with Elizabeth, granddaughter of deceased brother.
Peter and Lanchi
my kids-Jennifer and Peter

Annual concert of Seoul High School Alumni in LA on 2008

New Year's Day at Church
Peter and Harold, my nephew, a pastor of Cerritos Presbyterian EM church with Elizabeth.

Dodger's stadium
Mother in law playing piano at the age of 90 with my wife.
Olympia mountain in Seattle

Jennifer at Chattahoochee river in Atlanta on November 2011
Arches Canyon, October 2011
Gateaway at St.Louis Oct.2011
Anacapa island April 9, 2011

show time! see their curious and envious look.

댓글 1개:

Vlasta Parkanová :

오늘이 간증을 읽는 사람은 누구나에게 농담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나와 가족과 함께 축하해야하며 다른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했습니다. 내 이름은 jansen suurbier이고 나는 Rembrandtplein 출신이지만, 나는 아내와 함께 벨기에로 이사 간다. 나는 두 아이와 아름다운 아내와 행복하게 결혼한다. 가족과 가족을 잘 돌볼 수 없기 때문에 가족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직장을 잃었고 아내가 집을 떠났습니다. 그녀와 내 아이들이 그 특별한 시간에. 나는 9 년 동안 관리했는데, 아이들을 잘 돌봐 줄 나를 도울 아내도 없었습니다. 나는 아내에게 시험 메시지를 보내려고하지만 그녀는 내가 그녀와 이야기하는 것을 멈 춥니 다. 나는 그녀의 친구와 그녀의 가족과 이야기하려고 노력하지만 누군가가 나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나중에 많은 회사들에게 요청을 보냈지 만 아직도 내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충실한 날이 올 때까지 나를 부르지 않는다. . 나는 내 모든 어려움을 설명했던 옛 친구를 만났을 때 코카콜라 회사에서 좋은 직장을 구하도록 도운 위대한 사람에 대해 나에게 말했다. 그는 나에게 캐스터의 매력을 이야기했지만 나는 결코 철자를 믿지만 나는 그것을 시도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doctorosagiede75@gmail.com을 통해 그에게 연락했다. 그는 나에게 지시하고 주문을 시작한이 3 일 동안 무엇을해야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나는 모든 지시를 따랐고 그가 나에게 잘하도록 부탁 한 것을한다. Drosagiede는 모든 일이 잘되었는지 확인하고 아내는 멋진 일 Drosagiede 후에 다시 나를 보게됩니다. 제 아내는 알려지지 않은 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 사과하고 그녀는 저를 정말로 그리워하고 우리 아이들과 아내는 집에 왔다고했습니다. 그리고 2 일이 지난 후에 제가 감사 편지를 보냈던 회사가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여기 미국에서 모범적 인 회사 관리자입니다. 문제가있을 경우 doctorosagiede75@gmail.com 또는 whatsapp +2349014523836과 같이이 메일에 메시지를 보내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그것은 당신에게서 떠날 것입니다. 난 당신에게 최선을 다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