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입술부터 고릴라까지, 산 속의 산 '기암괴석' 찾아떠나다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산에 간다. 산에 가서 다양한 모습도 본다. 각자 제각기의 시선으로 산을 바라본다.
산은 또 다른 모습으로 존재한다. 산 속의 산이라고나 할까. 산 밖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모습이 있다. 산 속의 모습은 무궁무진하고 변화무쌍하다. 인간이 도저히 파악할 수 없는 산, 그들만의 세계가 있다. 그중의 하나가 기암괴석이다. 갖가지 모습을 하고 있다. 수천, 수만 년 세월 동안 그 자리 앉아서 만들어진 형상들이다.
갖가지 형상의 기암괴석은 오랜 세월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됐다고 한다. 과학적으로는 그렇다. 실제로도 과연 그럴까. 뭔가 다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 뭔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산 속의 산의 모습, 기암괴석을 보면 무슨 생각, 느낌이 떠오를까? 그냥 신기하고 우습게만 보일까. 정말 뭔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오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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