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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7일 금요일

기암괴석

[주말여행]입술부터 고릴라까지, 산 속의 산 '기암괴석' 찾아떠나다

        속리산 고릴라바위.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산에 간다. 산에 가서 다양한 모습도 본다. 각자 제각기의 시선으로 산을 바라본다. 
 
산은 또 다른 모습으로 존재한다. 산 속의 산이라고나 할까. 산 밖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모습이 있다. 산 속의 모습은 무궁무진하고 변화무쌍하다. 인간이 도저히 파악할 수 없는 산, 그들만의 세계가 있다. 그중의 하나가 기암괴석이다. 갖가지 모습을 하고 있다. 수천, 수만 년 세월 동안 그 자리 앉아서 만들어진 형상들이다.
 
갖가지 형상의 기암괴석은 오랜 세월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됐다고 한다. 과학적으로는 그렇다. 실제로도 과연 그럴까. 뭔가 다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 뭔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산 속의 산의 모습, 기암괴석을 보면 무슨 생각, 느낌이 떠오를까? 그냥 신기하고 우습게만 보일까. 정말 뭔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오지는 않을까. 
 
주왕의 딸 백련공주가 수행해 열반에 이르렀다는 전설을 간직한 주왕산 연화굴이 수억 년 세월 풍화작용으로 신기한 모습을 보여 준다. 남녀가 얼굴을 맞대고 있는 것 같기도, 다른 한편으로는 두 개의 버섯이 서로 버티며 자라는 듯하다.
대청도 나이테바위.
월출산 큰바위얼굴.
사람 모습을 띤 북한산 실루엣바위.
북한산 돼지바위.
속리산 황금개바위.
가야산 돌고래바위.
인왕산 뱀바위.
불곡산 악어바위.
도봉산 여성봉.
인왕산 이빨바위.
천관산 남근암. 장흥군 엄길섭 사진
북한산 입술바위.
북한산 합궁바위.
북한산 가슴바위.
백령도 무명바위. 마치 산악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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