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한 해발 950m의 산악도시로서 최고 높이 300m의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좁은 통로와 골짜기가 많은 산 중턱 바위를 반쯤 깎아내고 세워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고유적지중 하나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있으며 아직까지 4분의 1밖에 발굴되지 않은 광활한 유적지이다. 찬란한 고대도시 요르단 페트라는 중동의 숨은 보석으로 1985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페트라에서 가장 볼 만한 것은 무덤인데, 많은 무덤이 정교한 겉모양을 가지고 있어 지금은 거주지로 쓰이고 있다. 기원 후 106년 로마의 트라야누스 황제에게 점령당하였고, 4세기에는 콘스탄틴에 의하여 기독교화되었다. 6세기에 있었던 큰 지진으로 인하여 함몰되어 폐허화되었다가 1812년에 스위스의 작가 요한 루트비히 부르크하르트가 여행중에 발견하였다
알 카즈네 암벽 사이의 좁은 협곡인 시크를 걸어들어가면 '보물창고'라는 뜻을 가진 알 카즈네가 나온다. 높이 약 25m의 그리스식 건축 양식의 건물.
알 카즈네
아랍어로 '보물창고'를 뜻하는 그리스식 건축양식의 건물.
기원전 1세기 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 인디아나존스 <최후의 성전> 편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로마식 원형극장 2세기 초 이곳을 지배한 로마인들의 극장 유적이 남아 있다. 바위산을 반쯤 깎아 움푹하게 만든 건축물로서 약 7000명의 인원을 수용하였던 규모이다. 극장 왼쪽에는 로마시대의 시가지가 있는데, 이곳에는 열주대로가 뻗어 있고 왕궁·신전·공공욕장 등의 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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