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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8일 화요일

죽을 때 세 가지 후회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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