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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7일 토요일

미국의 샤갈 해리 리버만

해리 리버만(Harry Lieberman, 1880~1983)은 폴란드 태생으로 26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29살부터 현금출납원으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그 후 제조업을 꾸려가며 성공한 이주민 유태계 사람이다. 그는 70세 후반에 경영진에서 은퇴하여 뉴욕의 노인 클럽(Golden Age club)에서 잡담과 체스를 두는 낙으로 삶을 달래곤 했다.

그가 81세가 되던 해 어느 날 매일 체스 상대가 되 주었던 사람이 몸이 불편하여 클럽에 오지 않아 홀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자원봉사자의 권유에 따라 그림교실에 등록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열정적인 직업 몰입정신을 이곳에서도 발휘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뒤늦은 출발의 노화가의 꿈에 "너무 늦은 나이야"라고 말했지만 그는 정열을 불태우며 "이제부터 시작이야"라며 몰입하여 그림을 그렸다.

붓 한번 잡아보지도 이젤 앞에 서보지도 않았던 새로운 경험에 빠져든 10주 동안의 그림 레슨을 받았을 뿐인데 구약성서와 히브리 문학을 주제로 그린 그림들은 미술가와 평론가들에게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미국의 Folk Art(민속미술)의 거장은 이렇게 해서 탄생되었는데 '원시적 눈을 가진 미국의 샤갈(Marc Chagall)' 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던 작품들은 시애틀 미술관과 마이애미 대학 미술관에 보관되어 있고 많은 수집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81살 이전에 생을 마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81살에 미술을 시작하여 101살의 나이에 22번째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1983년 103살에 행복한 삶을 마쳤다.


'해리 리버만'은 미국의 샤갈이라 불리워지는 화가 이다.
샤갈처럼 화풍이 원색적인 화려함을 지녔고 약간은 몽상적인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유대인이라는것, 자신의 고향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 많다는것, 기독교적인 색채가 짙은 것
또한 두화가에서 발견되어 지는 공통점 이다.
그림의 가치는 샤갈이 뛰어나지만 '해리 리버만'은 
76세에 처음 붓을 들고 81세에 본격적으로
수업을 받기 시작 해서 101세 까지 22회의 개인전을 가진 
노년의 성공스토리로 유명한 작가이다.

26세에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이민와서 현금출납원으로 
생활을 시작한후 과자가게를 경영했고
이후엔 제조업으로 성공한후 은퇴 하였다.
 은퇴후에 노인복지관 같은 곳에서 복지사의 권유로 
생애 처음 붓을 잡기 시작한후 작품 활동을 시작한
​20여년 동안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화가로 남게 되었다.

​이번에 작품의 수가 많지 않아 제목을 친절하게 수록하고 싶었으나 네이버에는
찾을수가 없고 구글은 실력이 짧아 어찌할 도리가 없어 나름의 생각을
보태어 봅니다.


숲에서 부상하여 하늘을 날아 어디로 가고 싶을까?
샤갈도 하늘을 많이 날았는데...







전통적으로 유대교의 지도자인 랍비는 검은색 옷을 입었다.







성경의 한페이와 깃털 달린 펜대가 하늘을 날고 식탁에 차려진 약간의
음식과 침대.. 선교를 하고온 종교 지도자를 집으로 초대해서
쉬게 하고픈 생각을 하고 있는 붉은 옷의 집주인...







평화로운 집안의 풍경을 들여다 볼수 있게 평면적으로 그린 그림.


















해리리버만의 그림에는 유독 랍비와 회합을 가지는 유대인들의 그림이
많고 거의 모든 그림에서 등장인물의 수가 많거나 집단적이라는 느낌을 가진다.





장례식이 아닐까?













작품명: 무제 1980년작
개인적 느낌으론 하나님께서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고 가는 사람들 같은...






거의 모든 작품에서 집안의 풍경을 바깥과 연결하여 평면으로 그렸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해리 리버만의 자화상






육체와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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