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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2일 월요일

집사람의 도자기 작품

아틀란타로 온지 거의 3년이 되어 간다. 이곳에서 새롭게 시작한 일 중에 가장 기쁘고 좋은 것은 집사람이 대학 시절에 전공하였던 도자기를 열심히 다시 하게된 일이다. 마침 교회 근처에 한인들이 하고 있는 도예교실이 있어 다니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몰입하게 되었다. 매우 치명적인 핸디캡이 되고 있는 손가락 관절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며 결과물을 보는 재미에 나도 같이 호흡을 하듯 구경 겸 보조 역할을 하면서 감사의 큰 몫을 차지하는 일이 되었다. 손가락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게다가 40여년 전에 하던 마음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며 도자기를 만들어 내는 집사람이 대견하기도 신기하기도 하다. 몇 년 뒤에는 사진과 함께 두가지 작품전을 내기를 바라고 있다.

그간에 만든 작품들 중 일부를 발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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