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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7일 화요일

한국인이 애청하는 글래식 베스트 60곡 모음








한국인이 가장 애청하는 클래식 베스트 60곡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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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이탈리아의 고전파 작곡가로 활약한 음악가 보케르니의 작품.
프랑스 궁중에서 쓰였던 가볍고 우아한 4분의 3박자 의 춤곡으로,
17세기경 프랑스의 농촌에서 무도곡으로 시작되어
급기야 궁중의 화려한 무도회의 음악으로 각광받은 작품.
<보케르니의 미뉴엣>은 피치카토 반주를 타고 연주되는
우아하고 품위 있는 대표적인 미뉴엣이다.




희가극 중 특히 서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주페는
오스트리아 빈 스타일의 우아한 리듬과 맑은 선율의 작품을 남긴 음악가이다.
이 작품은 빈의 시인 코스타의 대본에 의한 군대이야기로
차르다슈 등 헝가리 무곡을 사용해서 만든 1866년 희가극이다.
경기병들의 화려한 생활을 묘사하고 있으며,
오페렛타에 나오는 주선율 5개를 사용하여 구성하고 있는데
용감한 경기병을 암시하는 금관악기의 팡파르로 시작된
경쾌한 행진은 듣는 이의 마음을 밝게 해준다.


3.조곡 동물의 사육제 中 “백조” / 생상(Saint Saens)
(The Carnival Of Animal, Mov 13 ''The Swan'')

프랑스 음악부흥의 선구자인 <생상>의 대표적인 작품.
1886년 샤를느 르보크가 주최하는 사육제의 음악회에서
청중들을 놀라게 해 주려고 작곡한 작품. 모두 14곡으로 된 이 모음곡에는
당시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명곡들을 삽입해 흥미를 주고 있으며,
이 중 특히 제13곡의 <백조>는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하프의 아르페지오를 타고 흐르는 첼로의 아름다운 멜로디는 호수의 여왕 백조를 방불케한다.



비엔나적 기질의 달콤한 선율의 많은 요한 스트라우스 왈츠곡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걸작, 1867년 궁중 무도회 악장으로 재임하고 있을 무렵에 완성되었다.
낙천적이고 온화하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해서
즐기려고 하는 빈 사람들의 기질을 푸른 다뉴브강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하여 잘 묘사되어 있다.



이 곡은 멜로디가 경쾌하고 비교적 연주가 쉬워,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 연주하는 깔끔하고 사랑스런 피아노 소품이다.
엘리제가 어떤 여성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베토벤이 그 초고에“테레제의 추억을 위해,
1810년 4월27일, LV,Beethoven''''이라 쓴 것으로 보아,
당시 베토벤이 연정을 품고 있던 17살의 여성인 테레제 마르파티가 아닐까하고 추정되며,
아름다운 여성에게 바치기 위한 곡이었던 만큼 열정과 재치가 뛰어난 작품이다.

6. 핀란디아 / 시벨리우스(Sibelius)
(Symphonic poem 'Finlandia' Op.26 No.7)

조국에 대한 진지한 사랑이 찬란하게 빛나는 이 곡은
시벨리우스의 많은 작품중에서도 애국심에 기반을 둔 자연주의적인 작품이다.
조국 핀란드는 오랜 세월을 러시아의 압정하에서 시달렸다.
따라서 핀란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찬양한 이 교향시야말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름하고 있던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크나큰 역할을 한다.
특히 이 곡 후반부의 애조띤 민요조의 합창가락은
시벨리우스 자신이 직접 쓴 것으로 그의 혼이 담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7. 월광소나타 / 베토벤(Beethoven)
(Piano Sonata No.14 in c# 'Moonlight', op.27 #2 - 01 - Adagio)

피아노 소나타 제14번인 이 곡은 환상곡풍의 소나타이며
어느날 밝은 밤 눈 먼 소녀를 위하여 즉흥으로
연주된 월광 소나타였다는 로맨틱한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

8. 터어키행진곡 / 모차르트(Mozart)
(Turkish March)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가장조 D331의 별칭이다.이 곡은
제3악장이 터키 스타일로 쓰여져 있으며,
원곡에는 알라 투르카(터기풍)라고 쓰여져 있는데
당시 터키풍의 음악이 애호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표시된 것 같다.


(Symphony No. 9 in E minor, Op. 95 Largo ''From The New World'' 2st Mov)

신세계 중에서 2 악장<꿈속의 고향>이라는 가사로 불리어지는 작품으로,
흑인영가와 인디언 민요를 토대로 하여 작곡한 것이다.
교향곡에서는 Largo 속도 잉글릿시 호른으로 연주되며,
고향을 떠나 사는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향수를 느끼게 했을 것이다.
이 곡은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출판사 측의 실수로 <제5번>으로 알려졌다가<제9번>으로 정정되었다.


10. 헝가리무곡 제5번 / 브라암스(BRAHMS)
(Hungarian Dance No.5)

헝가리의 집시 음악을 피아노용으로 편곡한 것으로
4권 21편의 피아노 곡으로 되어 있다.
제1.2권은 1869년,제 3.4권은 1880년에 출반되었으며,
특히 5번과 6번은 널리 알려져 있다.



11. 4계중 “봄”1악장 / 비발디(Vivaldi)
(The Four Season 'Spring' 1st Mov.)

사계 중 봄 1악장은 기다렸던 봄이 와서 기뻐하는 사람들과
새들의 모양이 밝게 묘사되어 있는 작품. 악보에는 다음과 같은 소네트가 쓰여 있다.
<봄이 왔다.새는 기쁜 노래로써 봄 인사를 한다.
샘은 산들바람에 상냥히 속삭이면서 넘쳐흐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하늘은 어두워 지고 천둥과 번개가 봄을 알린다. 폭풍우가 지난 뒤,
새들은 다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리토르넬로 형식인데 묘사 음으로 훌륭하다.


12. 교향곡 제6번 “전원”제2악장 / 베토벤(Beethoven)
(Symphony No.6 in F Major, Op.68 'Pastoral' 2nd)

교향곡 제 6번<전원>2악장 청각장애가 극심한 39세때의 작품.
인간과의 대화가 어려울 수록 자연에 대한 사랑은 더욱 친밀해지는 것,
5개의 각 악장마다 표제를 붙이고 있으나, 풍경묘사를 넘어서 대자연의 숭고함을 공감하게 한다.
제2악장 “시냇가의 정경” 흐르는 시냇물의 속삭임을 연상케하는 반주 위에
바이올린이 테마를 제시한다. 새들의 지저귐이 전원의 정경을 한껏 묘사하고 있는데
제 2테마는 햇살 가득한 들의 정취를 그린다. 재현부에서는
밤꾀꼬리 소리(플루트), 메추리소리(오보에), 뻐꾸기소리(클라리넷)가 묘사되고 있다.



1808년에 완성한 이 곡은 제1악장 첫머리에 나오는 동기를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라고 베토벤이 얘기한데서부터 운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불과 30분에 불과한 곡이지만 착상에서 완성까지 무려 5년이 걸린 대작으로
역경을 딛고 마침내 승리자가 되는 신념이 담겨 있기도 하다.
1808년 빈에서 초연 되었으며 로프코비츠 후작과 竄寧曹좃뵀?백작에게 헌정 되었다.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에 나오는 이 할렐루야는
종교적 바탕으로 힘차고 장엄함이 특색이다. 1742년 런던 초연에 참석한 영국의 왕 조지2세가
‘할렐루야 코러스’ 부분에서 감격한 나머지 기립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오늘날에도 그 부분에서는 전원이 기립하는 관습이 내려오고 있다.




23세의 짧은 생애를 마친 작곡가가 남긴 33곡의 소품 중 우리가 들을수 있는 곡은 이 한곡뿐이다.



“한 여름밤의 꿈'''' 중 결혼행진곡,
Happy End로 끝난다는 셰익스피어의 곡 <한 여름밤의 꿈>과 같은 과거 추억의 한 토막,
흔히 결혼식장에서 바그너의 곡과 같이 들을 수있다.


17. 백조의 호수 中 제2막 제10곡 정경-모테라도 /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The Swan Lake, Op.20 Act 2. No 10 Scene-Moderato)

차이코프스키가 쓴 발레 음악은
<백조의 호수>,<잠자는 숲속의 미녀>,<호도 까기 인형> 등 3곡이 있는데
이 중 맨 처음 작곡했던 <백조의 호수>가 가장 유명하다. 1877년에 작곡하여
같은 해 모스크바에서 초연 되었는데 그 당시는 별로 좋은 평을 얻어내지 못했지만
그 후 몇 번의 수정을 거쳐 1895년 페레르스부르크 상연 때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전4막에 36곡으로 되어 있는데 그 중 백조의 호수 中 “정경“은
전막을 통일하는 중요한 주제(라이트 모티브)구실을 하는 곡이며
하프에 곁들여서 흘러나오는 오보에의 애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슈만은 즉흥적인 小曲(소곡)을 여러 개 모아
커다란 조곡으로 꾸미는 일을 많이 하였는데 이 <트로이메라이>의 귀여운 소품도
<어린이 정경>(작품15)이라는 곡집에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은 1838년에 완성되었고,
하나의 줄거리를 따라 일관된 주제에 의해 작곡된 것이 아니라,
천진난만한 어린이 세계를 단편적인 표제를 붙여 모은 곡이다.
13곡에는 모두 제목이 붙어 있는데 제목만 보아도
곧 내용을 알 수 있을 만큼 곡에 적합한 제목들로 구성되었다. 이 중 <트로이메라이>는
일곱 번째의 곡으로 느리고 조용한 선율로 유명하다.
애조어린 유화환 선율에 부드러운 멜로디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꿈을 그려내고 있다.


19. 즉흥 환상곡 C# 단조 작품 66 / 쇼팽(Chopin)
(Fantaisie- Impromptu in C sharp minor, Op,66)

즉흥곡이란 순간적인 기분에 따라 악곡을 진행하는 형태를 말한다.
쇼팽이 쓴 즉흥곡은 4곡이 있으며 <제1번, 4번>이 유명하다. 특히 제 4번 환상 즉흥곡은
1834년의 작품으로 ‘환상’이란 제목은 그가 죽은 후 붙여졌다.
그는 생전에 이 곡을 무척 아꼈으며 죽은 후에 파기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지금에 와서는 4곡의 즉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고 있다. 화려한 기교, 감미로운 선율이 매혹적이다.


20. 가극 아이다 中 “개선 행진곡”/ 베르디(Verdi)
(Aida ''Grand March'')

수에즈 운하의 개통을 축하하기 위하여 1869년 이집트 국왕이 의뢰한것으로,
오페라의 줄거리에 흥미를 느껴 작곡을 하였다. 그후 1872년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
자신의 지휘로 상연되어 크게 성공을 거두었던 작품으로, 가극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은
2막 2장에 나오는 이집트군의 승리를 거두어 개선하는 즉 전승을 축하하는 트럼펫 행진곡이다.


21. G선상의 아리아 / 바하(Bach)
(Air On The G String)

관현악 조곡 제3번의 둘째곡의 아리아인데,
빌헬미가 바이올린의 G 현으로만 연주하도록 C 장조로 편곡한 곡이며
아리따운 한 여인과 사랑의 엄숙하고 경건한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낸 작품이다.


(MADAMA BUTTERFLY 'UN BEL DI VEDREMO')
어떤 개인날 바다를 바라보며 애타게 그리는 한 여성의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중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이다.[* 마리아 칼라스의 음성이다 *]


23. 교향곡 6번 b 단조 Op.74 '비창' 中 1악장 /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Symphony No.6 b minor Op.74 'Pathetique' 1Mov)
차이코프스키 최후 최대의 걸작인 비창은
서거의 해에 작곡되어 초연 1주일 후에 숨을 거두었다. 자신도 이 곡을 지적하여
마치 진혼곡과도 흡사하다고 하며 흐느꼈다고 한다. 먼저
아다지오의 무겁고 불길한 서주가 바순과 저현으로 꿈틀거리며 머리를 쳐든다.
고뇌를 강조하는 압도적인 제 1주제, 슬프고 나약한 제2주제의 환상 가득한 아름다움,
그러나 코다 에서는 모든 것을 체념하듯
조용한 발길의 피치카토를 타고 인생의 수수께 기만을 그냥 남기고서...


24. 서곡“시인과 농부” / 주페(Suppe)
(Poet and Peasant Overture)

주페의 오페라타 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 칼 엘머의 대본으로
1864년에 작곡되어 같은 해 6월 빈에서 초연된 오페라타이다.
현재에는 서곡만 연주되는데 각종 악기용의 편곡만도 59종이 넘는다.
이 곡은 느리고 장중한 가락으로 시작되고 멜로디가 전원의 아침을 나타내는가 하면
돌연 분위기가 바뀌어 행진곡이 되고 또 농부의 소박한 왈츠가 전개되었다가
또다시 행진곡으로 된 뒤 최초의 가락이 나와 즐겁게 마무리되는 작품이다.


25.유모레스크 / 드보르작(Dvorak)
(Homoresque / Flute)
누구에게나 널리 애청된 이 곡은 원래 피아노 독주곡으로 된 것인데,
근래에 와서는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고 있다.
아름다운 가요풍의 멜로디에 애수를 띤 가벼운 무도조의 곡으로,
곡은 세도막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바이올린에 의해 가볍게 테마가 나타난다.
제1부분이 끝나면 G 장조의 애조띤 선율로 나타났다가 다시 제1부의 반복으로 가볍게 끝난다.


26. 가극 춘희 중 “축배의 노래” / 베르디(Verdi)
(La Traviata 'Drinking Song')


La Traviata(춘희) 1막에 나오는 파리 사교계의 여왕 비올렛타 저택에서 알리는 파티 중 축배음악.


27. 현악세레나데“아이네클라이네 나하트뮤직 ”2악장“ / 모차르트(Mozart)
(Serenade in G major k525 Eine Kleine Nachtmusik-2-Romanze (Andante)


“세레나데”란 일반적으로 흠모하는 사람의 창가에서 부르는 사랑노래를 얘기하는데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에서도 세레나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 곡은 보통 현악 합주로 연주되지만 현악 5중주로 연주되기도 한다.
1787년 빈에서 완성했으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그의 작품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28. 로망스 제2번 F장조 / 베토벤 (Beethoven)
(Violin Romance No. 2 in F, Op.50)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며 꿈을 꾸는 듯한 소녀의 연정처럼 아름다운 멜로디의 론도형식이 특색인 작품.


29. 빈 숲속의 이야기 / 요한시트라우스 (Johann Strauss)
(Tales From The Vienna Woods)


'아름다운 푸른 다뉴브'와 함께 이 곡도 스트라우스의 향토애가 짙게 깔린
그의 대표작중 하나이다. 파리와 런던 여행을 마치고 빈에 머물러 있던 스트라우스는 빈의 봄거리를
수놓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향에 몸을 담고 있는 안도감에 젖어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고 한다.


30. 아를르의 여인 中 “메뉴엣” / 비제 (Bizet)
[L''Arlesienne Suite No.2 Mov 3 (Menuetto)]
프랑스 문호 도데의 희곡<아를의 여인>에 삽입된 27곡의 극음악으로
후에 27곡중 4곡을 발췌해서 관현악용으로 편곡하여 널리 알려졌다. 이것이 <제1모음곡>이며,
그 뒤 다시 4곡을 발췌하여 편곡한 것이 <제2모음곡>이다. 특히 희극 제3막 2장 중에 연주되는
“메뉴엣”은 플룻독주로 청아하게 테마로 소개한 뒤 다소 거칠은 중간부를 두고
FLUTE은 하프의 오틀리카토를 얻어 아름답게 끝난다.


31. 피아노 5중주곡 “숭어” 4악장 (주제와 변주곡) / 슈베르트 (Schubert)
(Quintet in A Major, D.667 'The Trout' (4th)

작곡가의 청춘이 신선하게 담겨진 실내악 작품이며, 가곡<숭어>의 선율을 테마로한 변주곡이다.


32.교향시 나의조국 中 “몰다우” / 스메타나 (Smetana)
(Vltava No. 2 from “Ma Vlast”)

보헤미아의 자연과 역사와 전설을 배경으로한 작품으로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헌정 되었다. 1879년에 완성된 작품이다. 조국의 역사와
자연을 소재로한 것으로써 강을 따라 흘러 내리면서 체코슬라바키아의 자연과 민속적인 것이
잘 표현 한 작품이다. 6곡중 가장 아름다우며 향토성이 매우 짙은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가 희곡 “임금님의 난행”을 바탕으로 1851년에 완성한 작품.
“바람에 날리는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 가사로 불리어지는 유명한 작품.


보마르셰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전형적인 희가극 오페라로
50편이 넘는 로시니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1816년에 완성하여 같은 해
로마에서 초연 되었으며, 풍자와 윗트를 유감없이 발휘한 즐겁고 감명 깊은 곡이다.


(Violin Concerto e minor Op.64 1 Mov)
음악사상 가장 부유했으며 완벽한 음악적 조기교육을 갖췄던 작곡가이다
멘델스존의 음악은 모두가 행복이 가득한 음악뿐이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에서도
1 주제가 행복해 취한 여인의 멜랑꼬리 같은 느낌이며, 2 주제도 선정적인 노래조의 가락이다.
2개의 주제가 응답하며 변주되는 분위기는 듣는 이로 하여금 몹시도 행복해 취하게 한다.


오늘날 <라보엠>, <나비 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1890년 경 밀라노에서 프랑스의 작가 사르두가 쓴 5막 희극을 본 후
오페라화할 것을 결심하여 자코자.일리카에게 대본을 의뢰한 3막 오페라이다.
특히 토스카 3막중 사형장에서의 마지막 심금을 토하는 카바라도시의 통곡이 담긴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은 오늘날 명가수에 의해 무대와 레코드로 끝임 없이 불려지고 있다.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1st(Molto Allegro)
그의 많은 교향곡 중에서 단조는 <제25번>과 <제40번> 2곡이 있으며 모두 G 단조로 되어있다.
이 G 단조 작품에는 어두움과 비극적인 슬픔이 풍부한 감정으로 처리되고 있다.
제 1악장 Molto allegro는 G단조 2분의2박자로 서주가 없는 소나타 형식.
가슴을 에이는 듯한 슬픔의 제1테마가 바이올린으로 제시되고,
탄식의 소리와도 같은 체념의 제2테마가 바이올린과 목관으로 나타난다.
전개부는 주로 제1테마의 활용이고 제시부의 테마들이 확대되면서 제2테마를 거쳐 끝난다.


38.무도회의 권유 / 베버 (Weber)
(Invitation to the Dance Op65)
드레스덴 오페라극장의 지휘자로 있던 1817년에 오페라 가수 브란트와 결혼하면서
생활에 안정을 찾게 되는데, 이 곡은 1819년에 완성하여 그의 아내에게 바쳐진 작품이다.
‘어느 무도회에서 멋진 신사가 일어서서 젊은 숙녀에게 춤을 권한다. 처음에는 사양하지만
왈츠 리듬에 맞추어 화려하게 춤을 춘다. 절정을 지나 처음의 선율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젊은 신사가 같이 춤을 춘 숙녀에게 감사를 하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39. 토카타와 푸가 / 바하 (Bach)
(Toccata & Fugue D minor)
푸가의 대가인 바흐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대략 1709년경에 쓴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랩소딕한 토카타와 높은 봉우리를 서서히 기어오르는 듯한 푸가는
소박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Streichquartett D dur,Op.64-5 ''Lerchen'' 1st Mov.)
1790년에 작곡한 것으로 <종달새>라는 이름은 제1악장 제1테마의 선율,
제4악장의 음형에서 새의 지저귐이 연상되기 때문에 유래된 것이다. 세상의 시름을 다 잊고
그저 즐겁기 만한 종달새가 하늘 높은 곳에서 움추렸던 날개를 마음껏 펼쳐보는 기쁨의 노래와 같다.


41. 장엄서곡 1812년 / 차이코프스키 (Tchaikovsky)
(Ouverture Solennelle '1812' Op.49)
1812년 9월, 나폴레옹 60만 대군이 모스크바 공격에 나섰지만 러시아 사람들이
모스크바를 초토화 시켜버림에 결국 나폴레옹 군대는 강추위와 굶주림 속에 완패를 당하고
겨우 3만 명의 패잔병이 파리로 돌아가게 된다. 이 곡은 러시아 군대의 승리를 그린 묘사음악으로
프랑스 국가 “마르세예즈”와 러시아 선율 4개가 나온다. 이 곡이 초연될 당시
대편성의 관현악이 동원되었는데 큰북 대신 포병대의 대포가 쏘아졌다는 얘기도 있다.


42.환상교향곡 제 2악장 무도회 / 베를리오즈 (Berlioz)
(Symphony Fantasy, Op.14 2nd Un Ballo)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찾는 그를 아랑곳없이 춤에 한창이다. 그러다가 문득
군중 속에서 발견한 애인의 모습 낯선 파트너와 함께 춤추며 인파 속으로 사라지는
안타까움과 깊은 모정이 화려하고 소박한 무도회의 분위기 속에서 고유하게 그려진다.


43.피가로의 결혼-서곡 / 모짜르트(Mozart)
(Le Nozze Di Figaro-Overtura)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은 1785년 가을부터 이듬해 4월에 걸쳐 작곡된 오페라 부파
(희극적이고 밝은 것)인데, 보마르세(P.Beaumarchais)의 동명의 회곡을 오페라용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서곡은 프레스토, D 장조, 2분의 2박자, 소나타 형식, 다만 소나타 형식이라고는
하지만 전개부 대신에 짤막한 경과부가 두어졌다. 경쾌하고 명랑한 제 1주제, 유머스러운 제2주제,
아주 짧은 경과부와 재현부를 거쳐 만하임 악파적인 떠들썩한 코다로 끝난다.
또한 이 서곡은 짧기는 하지만 화창한 분위기를 빚어내므로,
연주회 같은 데서 프로그램의 서두에 놓는 경우가 많다.


44. 피아노 소나타 제 23번 열정 f단조 Op 57 中 제 1악장 / 베토벤 (Beethoven)
(Piano Sonata No.23 in f-minor, 'Appassionata' Op57, 1. Allegro assai)
1804-1805년 사이에 완성된 곡으로, ‘열정’이라는 별명은 출판업자 크란츠가 붙였으며
그가 사랑했던 테레제의 아버지에게 바쳐 졌다. 그의 많은 피아노 소나타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걸작으로 테레제에 대한 갈망과 어쩌면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번민의 악상으로 표현 해주고 있다. 특히 매우 동요하는
격한 감정이 담겨진 제 1악장은 피아노 협주곡의 카덴짜와 흡사한 즉흥 연주 스타일이다.


45. 페르귄트 제 1조곡 작품 64“아침의 기분” / 그리그 (Grieg)
(Peer Gynt Suite No.1, Op.46 1st Morning)
감미로운 애수가 깃든 노르웨이 민족 정서의 가곡. 새벽이 열리는 모로코 해변의
아침기분을 클라리넷과 바순 플롯 등의 목관악기가 청조하게 그려나간다.


46. 팔려간 신부 서곡 / 스메타나 (Smetana)
(The Bartered Bride,Overture)
1859년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에 참패를 하며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을 완화하기에 이른다.
이에 체코에는 새로운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 당시 스메타나는 스웨덴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조국의 소식을 듣고 1861년에 귀국하여 국민적 오페라를 발표하였다. 이 곡은 이러한 의도에서
작곡된 2번째 작품으로 그에게 있어서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향토적인 민속무곡을 재치 있게 살리고
야성적인 농민들의 꾸밈새 없는 열광이 즐겁기 만한 작품으로 1863년 완성되었다.


(Prelude a l''apres-midi d''un faune)
프랑스의 상징파 시인인 말라르메의 詩에 곡을 붙인 오케스트라이다.
1894년에 완성되어 이듬해 초연에서 대호평을 받았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머리와 몸통은 사람이고
허리 밑으로는 짐승처럼 생긴 목신의 이야기이다. 무더운 여름날의 오후 나무그늘 아래서 졸던 목신은
잠을 깬다. 그의 마음은 꿈과 현실 속에서 떠다닌다. 목신이 환상의 나래를 펴다가
환상이 사라지고 풀 위에 누워버린 목신은 풀 향기 위에서 다시 존다.


(Symphony No.41 C Major ''Jupiter'' 1st Mov.)
모차르트 마지막 교향곡으로 착수한지 16일만에 완성되었지만,
내용이나 규모면 에서는 그가 쓴 기악곡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주피터’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조물주 이름으로 이 작품의 창조적인 웅대함에 걸 맞는다고
할 수 있으나, 이 표제는 모차르트에 의한 것이 아니고 후세에 붙여진 것이다


Carmen L'amour Est Un Oiseau Rebelle(Habanera)
1875년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된 이 4막 가극은, 그 당시는
대단한 평판을 얻지는 못했지만, 비제의 사후 그 가치를 차츰 인정받게 되었고,
오늘의 명성과 영예를 얻기에 이르렀다. 특히 칼멘역을 맡은 메조스포라노가
좀더 관능적인 표현과 쏘는듯한 윙크, 유혹적인 제스쳐로 부르는 전주곡
<하바네라의 노래>는 바이올린곡아나 피아노곡으로 편곡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다.


(The Jewels of Madonna)
이태리의 작곡가 볼프 페라리(1876·1948)가 1911년에 발표한 오페라 성모의 보석의 간주곡
제1번을 옮긴 멜로디이다. 성모의 보석은오페라도 유명하지만 간주곡 1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zigeunerweisen
제목 그대로 스페인에 <집시의 노래>로서, 화려하고 세련된 애상과 정열을 담은 명곡이다.
19세기의 음악계를 열광시켰던 바이올린의 마신 사라사테의 작품.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 전하는
여러 무곡을 소재로 해서, 다양한 기법과 표정을 담아 바이올린 독주곡.


Adagio g-mol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Adagio in G minor)'는 현악기와 오르간 반주로 이루어진
슬픈 곡이다. 곡의 첫 부분부터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을 저미게 하면서
우리를 빠져들게 하는데, 특히 중간에 현악기와 오르간이 한꺼번에 연주하는 클라이막스
부분에선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듯 하는 느낌이 든다.


Piano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 - 1. Mvt . Moderato
1901년에 완성되어 같은 해 모스크바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제1번)과 쌍벽을 이룰 만큼 많이 연주 되고 있다. 섬세하게 다듬는 악상에
정서가 깊고, 천재 피아니스트답게 피아노의 효과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54. Ave Maria / Caccini
이탈리아 로마 출생. 그의 오페라 <에우리디케 Euridice>(1600)는 가장 오래된
오페라의 하나로 꼽히고 있고, 카메라타의 중심 인물인 카치니(G. Caccini 1545∼1618)와
갈릴레이(V. Galilei 1520∼1591)는 최초로 반주가 딸린 서정가곡을 만들었는데,
아름답기 그지없는 이 곡 '아베마리아'가 바로 카치니의 작품입니다.




고리야드 즉 여러나라를 편력하는 학생이나 젊은 성직자들이 라틴어로 쓴 10-13세기의
세속 시집에서 24곡을 골랐으며 거기에 자신이 직접 쓴 시를 1곡 보태어 작곡했다.


57. Una Furtiva Lagrima Da L'Elisir d'Amore / G.Donizetti(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은 이탈리아 작곡가 G.도니체티의 2막으로 된
희가극(喜歌劇)으로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사 마신 순진한 청년
네몰리노가 술에 만취되어 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에게 거절당하는데, 우연히 유산이 굴러 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끝난다는 내용. 제2막에서 네몰리노가 부르는 테너의 아리아 '남 몰래 흘리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은 워낙 널리 애창되고 있어서 우리들의 귀에도 아주 친근한 곡이다.


오페라(리골레토)중 '그리운 그 이름'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는 빅토르 위고의 희곡을 피아체가 대본으로 만들어
작곡된 비가극으로 테너가 부르는 제2막의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과 함게
제1막의 '그리운 그 이름'이 유명하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A Love Idea'
1990년에 발매된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 앨범.
'올리 에델' 감독에 '제니퍼 제이슨 리'와 '스테판 렝'이 주연을 맡았던 이 영화는
뉴욕의 가장 큰 우범지대인 브룩크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간사를 차분히 그려주고 있다.
대부분의 음악들이 트렘펫과 잔잔한 드럼, 긴박감 있는 봉고리듬으로 어두운 주제를
상징화 시키고 있다는데, 특히, 들어보지 않고는 말로 할 수 없는 곡이라 할 정도로
'David Nolan'의 바이올린 연주가 일품이 이곡은 작곡가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바흐 이전 독일 오르간 음악의 대가였던 파헬벨은
현악기에도 남다른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원제가 '3개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캐논과
지그'인 이 캐논(Canon)은 현재는 주로 현악 합주용으로 연주되지만 원래는 4중주 편성에 의해서
경쾌한 지그와 쌍을 이뤄 연주되었다. 지그(gigue)란 영국의 무곡(舞曲)이 17∼18세기에
유럽대륙으로 건너가 발전한 기악곡 형식 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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