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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7일 월요일

절벽위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도원, 절

1.현공사(懸空寺)/悬空寺(현공사), Xuan kong si


중국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에 위치한 사찰. 
  
약 1400년 전 북위(北魏) 시기에 랴오란[了然] 스님이 세웠다고 한다. 
지면에서 약 50m 높이의 절벽의 움푹하게 들어간 자리에 위치하며, 비바람, 낙석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근처에 흐르는 강물로 인해 점차 수면이 상승하는 것을 계산하여 만든 것이란다.
 
 전해 오는 이야기로는 1500여년 전, 서기 491년 북위의 도사(道士) 구겸지(寇謙之)는 그의 제자인 이교(李皎)에게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나라를 위해 절을 만들어다오. 평지가 아니라 벼랑 위에 ..." 
제자는 중국의 5악(五嶽) 중 북쪽에 위치한 항산(恒山. 해발 2016m)에 현공사(玄空寺)를 지었다.
이후 공중에 매달려있는 절이라는 뜻의 현공사(懸空寺)로 바뀌었다.
하늘에 매달린 절 이라는 뜻의 현공사는 오직21개의 나무기둥에 의지한채 절벽에 매달려 있다.


현공사의 지역은 산에서 흘러나오는 산줄기로 인해 홍수피해가 생기곤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금용(金龍)의 장난으로 생기는 현상이라 생각하여, 그 용의 장난을 막고자 현공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산세가 험한 지역이라 사람들이 이용했던 교통요충지 였기 때문에 길을 막지않으면서, 용을 달래기 위해 절벽에 매달리게 짓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고 합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하늘로 올라가는 용의 모습을 본떠서 하단을 시작으로 상단에는 삼교전(불교, 유교, 도쿄)를 모시는 소상을 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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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매달린절, 하늘로 오르는 절이라는 뜻을 가진 현공사는 대들보에 구멍을 파서 산벼랑에 반쯤 꼽고, 대들보와 기둥을 조립해 벼랑과 벼랑 사이에 다리를 놓아 지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도 기발하고, 교묘하고, 혐오한것으로 알려져 있어 헝상십팔기경(恒山十八奇景)에서 필두로 뽑혀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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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쓰러져 버릴것 같은 현공사는 1500여년이상을 이곳에서 버티고 있다고 한다.
산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40동 이상의 건물을 위태위태 하게 지어져 있는 현공사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중국에서 볼수 있는 절과 유사하지만 특히한 것은 제일 높은곳에 있는 삼교전이다. 보통 절이면 불상만을 가져다 놓은것이 일반적인데 삼교전에서는 불교, 유교, 도교의 소상이 나란하게 준비되어 있다. 

Hall of three religion







Monolith below












Flood Gate



Hanging Temple 1/3: Xuan Kong Si 현공사의 신비를 분석한 자료

Hanging Temple:  2/3 - 절벽을 이용한 안정된 건축물의 비밀

Hanging Temple: 3/3 - 현공사의 지형적 특성 분석



2.Takshang, Tiger's Nest Monastery in Butan
약 1500년경에 동굴의 주위에 지은 이 절은 부탄의 문화와 종교의 심볼 중 하나이다.
탁상 사원의 본당은 파로의 성주였던 Gees Tenzi Rabgye에 의해 연화생 보살이 명상하였던 장소에 세워졌다. 본당 주변에는 몇 개의 부속 건물이 있는데 이 중 포브라캉 사원에는 당시 악마를 무찌르던 3날의 금강저가 보존되어 있고 본당 위에는 우겐 체모 라캉 사원이 있고 그 위로는 연화생 보살이 천상에 사는 도리천을 의미하는 장포 펠리 사원이 있다.

1958년 화재로 일부가 손상되었던 탁상 사원은 1998년 화재로 본당이 완전 소실되었다. 200년 4월에 대대적인 복원 공사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이 곳은 부탄인의  최고의 성지이다.

The Tiger's Nest monastery, or Takshang, in Bhutan, clings to a cliff 2300 feet above the Paro valley floor. The legend behind the name is that Padmasambhava flew to the site of the monastery on the back of a tiger. However, the rest of us must either hike or ride a mule along steep and narrow paths to reach the monastery and temples.
















Hiking to Tiger's Nest Monastery in Butan


3.Meteora, Greece 


Meteora는 Suspended in the air라는 뜻이로 공중에 머믈고 있다는 뜻 한다. 황량한 벌판에 솟아오른 기묘한 바위 기둥 꼭대기에 위태롭게 들어 선 수도원들을 보면 왜 메테오라인지 저절로 깨닫게 된다. 바위들의 평균 높이는 300m, 가장 높은 것은 550m나 되니 수도원들은 정말로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이다. 메테오라는 정확히 말하자면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 지방 북서부 트리칼라 주의 바위 기둥들과 그 위에 세워진 수도원을 통칭하는 말이다.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들이 있어 성지순례 코스에 들기도 하는 이곳은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위대한 합작품이다. 황량한 벌판에 수직으로 우뚝 솟은 바위 기둥들 자체가 놀라운데, 그 위의 수도원들도 경이롭기 짝이 없다. 좁은 바위 꼭대기에 아찔하게 서 있는가 하면, 절벽 옆에 붙어 있는 형상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사람이든 물건이든 밧줄과 도르래를 이용해야만 올라갈 수 있었다는데, 저 높은 곳에 ‘왜’ 그리고 ‘어떻게’ 저런 건물들을 지었을까 궁금하다가도, 경건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에 숙연해지는 곳이다. 기적이 공공연히 일어날 것 같기도 하고, 저절로 깨달음이 오고 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인간과 자연의 경이로운 합작품
11세기부터 이곳에 수도사들이 은둔을 시작했으며, 14세기 초 성 아타나시우스가 최초로 수도원을 세웠다고 한다. 이후 수도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성기인 16세기에는 20여 개의 수도원이 있었다. 현재는 수도원 5곳과 수녀원 1곳이 남아 있는데,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파손된 것을 다시 복원한 것이다. 최초로 창건된 데다 가장 큰 대메테오라 수도원, 바를라암 수도원, 암벽에 붙어 있는 모습인 로사노 수도원, 성 니콜라스 아나파우사스 수도원, 가장 올라가기 힘든 트리니티 수도원(007시리즈 포 유어 아이즈 온리에 나왔던 곳이다), 성 스테파노 수녀원 등이다. 수사와 수녀들이 거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방문이 제한된 범위에서 허용된다.

20세기에 만들어진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좁은 터지만 수도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제법 갖춰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탱크와 개인 기도실, 예배당은 물론, 휴게실, 도서관, 유골당까지 갖춘 곳도 있다. 내부에는 비잔틴 양식의 문화유적들이 많지만, 특히 16세기 프레스코화들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성자들의 모습, 예수 탄생과 재림, 성모의 죽음, 가나의 혼인잔치, 사마리아 여자 등 다양한 내용의 프레스코화들은 보존 상태가 좋고 예술적인 가치가 높은 수작들이다.
유네스코는 이곳의 기묘한 자연경관과 경이로운 종교 건축물의 가치를 인정해 1888년 세계복합유산으로 지정하였다.

The Metéora (Greek: Μετέωρα, "suspended rocks", "suspended in the air" or "in the heavens above") is one of the largest and most important complexes of Eastern Orthodox monasteries in Greece.
The Greek word Meteora means "suspended in the air", and our words meteorite and meteorology come from the same root. The conglomerate rock at Meteora, Greece, has eroded into fantastic peaks upon which medieval monks built monasteries, several of which are still active. The isolated monasteries of Meteora helped keep alive Greek Orthodox religious traditions and Hellenic culture during the turbulent Middle Ages and Ottoman Turk occupation of Greece (1453-1829). In 1988, UNESCO declared Meteora to be a World Heritage Site.
In the northwest corner of Thessaly, the wide bed of the Pinios River emerges from the mighty canyons of the Eastern Pindus Mountains that plummet abruptly onto the Thassalian plain. Here, in the shadow of the mountains and just beyond the town of Kalampaka, massive gray colored pinnacles rise towards the sky. It is a strange but breathtaking landscape that has been sculpted by wind and water over thousands of years. These smooth, vertical rocks have become a favorite destination for rock climbers who are, perhaps, the only ones today who can truly appreciate the feat of the 9th century hermits who first climbed them to settle in the caves and fissures of the rocks. On Sundays, they clambered down from their cells to celebrate mass in Doupiani and as their numbers increased, the Theotokos of Doupiani was established as the first semi-organized community during the 11th century.

By the 14th century, the Byzantine Empire was already on the wane and the monastic communities of the Athos peninsula were increasingly besieged by Turkish pirates. After an encounter with brigands, three monks, Gregory, Moses and Athanasius, left the Monastery of Iviron on the western coast of the peninsula to search for a new home. They had heard of ‘miracles’ taking place in the land of the great rock forest and on arriving there, settled on top of the rock called Stylos or the Pillar where they built a hesychasterion or wooden hut. Later, Athanasius assembled a small community and constructed a few cells and a chapel in a cave on the nearby Platys Lithos or the Broad Rock. The Serbian Emperor, Symeon Uros provided them with an endowment that allowed them to build the Church of the Transfiguration around 1356 and to expand the monastery with more cells and cloisters. His son, John Uros, retired here as the Monk Ioasaph about 1373 adding to the already sizable endowment enjoyed by the Grand Meteoron, also known as the Monastery of the Transfiguration. Ioasaph assumed authority upon the death of Athanasius in 1383 and he further expanded the monastery and the Church.







Saint Steven Abbey, Meteora








View from Saint Steven Abbey












The rocks behind the town of Kalambaka

Frescos inside the Holy Monastery of St. Nicholas Anapausas (Moni Agiou Nikolaou Anapafsa)





Meteora- Gre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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