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유래
성이란 유럽과 동양에서 봉건 귀족이나 영주가 자신의 집을 성벽을 쌓아 요새화 한 거주지를 말한다. 8세기 말경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칭호를 받은 카룰로스 대제가 죽은 9세기 초부터 그가 통치한 거대한 서유럽은 각 지역의 영주 자치로 분할되면서 자연스럽게 성이 본격적으로 자치지역의 행정 관리와 부와 힘의 상징으로 나타났다. 초기에는 흙과 나무로 지어 적을 공격하는 기지와 방어를 위해 만들었다.위치도 자연적인 장점을 지닌 곳에 짓고 타워나 화살쏘는 구멍도 없이 영주가 거주하는 용도만을 위해 만들었다. 12세기 말 13세기부터 과학적으로 방어를 위한 설계가 나타났다. 적이 공격할 때 측면을 사격(Flanking fire)할 수 있는 Tower가 생겨나게 되었다. 형태도 다각형이 생기고 방어도 여러 단계로 나누고 그러나 성의 화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080년대 지은 Tower of London은 성을 많은 용도를 위해 지었다: 방어,주거,감옥,화폐주조,병기창고 등 바로 앞에는 테임즈 강이 흐르고 있다.
십자군이 나타나면서 과거 로마의 요새를 모방한 견고한 요새를 만들었다. 때로는 이러한 군사적인 용도로만 만들지 않았고 자연적인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Moat(해자:垓字)를 만들어 힘을 상징하면서 동시에 미적인 요소도 가미되었다. 14세기에 화약이 유럽에서 발명되었으나 돌로 만든 성도 파괴할 수 있는 대포가 생긴 15세기까지는 발전하였다. 이 때부터 방어를 위한 성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게 되어 쇠퇴하기 시작하여 영주와 농노들이 사는 주거의 본 개념은 없어지고 대포가 설치된 성으로 대치되었다. 18세기 들어서 과거 고딕양식 건축물의 복원이 성행하면서 군사적인 목적이 없는 성을 짓는데 새로운 관심이 들었다.
Chateaux-Coue-la-Fontain같이 초기의 성은 자연그대로 혹은 언덕을 다져 그 위에 높게 지었다.
성의 용도는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사적 목적, 행정, 그리고 주민 생활을 위하였다. 때로는 점령지의 모든 활동의 거점으로 짓기도 하였다. William the Conqueror로 알려진 영국의 윌리엄 1세(1027-1087)은 노르만계로 영국을 정복하고 확실한 기반과 통치를 위해서 1066년부터 1087년까지 36개의 성을 지었다. 때로는 영주,귀족들이 그들의 친구와 주위 사람들과의 연회, 회합의 장소로 사용하였고 점차 심미적 요소가 중요해지면서 성의 외양이나 규모가 소유자의 부와 힘의 상징을 반영하기 시작하였다. 16,17세기 중세에는 일본에 유럽의 문화가 전해지면서 성과 유사한 건축물이 전혀 다른 방식과 전혀 다른 발전 내용으로 지어졌다.
성의 특징
Motte: 작은 언덕
초기의 성은 대개의 경우 인공적으로 언덕을 다져 만든 후 나무로 만든 울타리를 만들어 정원이(Bailey) 있는 성을 지었다. 그리고 아래에는 둘러 가며 도랑을 파서 만들었다.
Bailey and Enceinte: 울타리와 본곽
Bailey에는 대개 병사들의 막사와 축사 일하는 곳, 창고등이 있었다. 후에 이 바깥 울타리 내에도 울타리를 만들어 주민이 살고 별도로 새 울타리를 만들어 영주가 거주하는 방 등을 지었다.
Keep: 아성(牙城)
성이 방어중심의 성으로 되기 전까지 성 안의 가장 큰 타워로 방어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 주로 성주가 거처하고 손님과 중요 인물이 묵는 장소로 외벽이 함락되었을 때 마지막으로 저항하며 방어하는 곳이다. 16세기 이전에는 Keep이라고 안 불리고 Donjon이라 불렀는데 그 후에 감옥을 뜻하는 Dungeon은 이 말이 변질된 것이다.
Moat: 해자(垓字).
해자는 방어를 위한 도랑으로 경사가 급하며 마르거나 물로 채워진다. 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연적인 호수도 이용되었는데 성에는 나무 다리나 돌 다리가 연결되었다.
기타:
초기에는 방어용의 활 쏘는 구멍(Arrowslit)이 고안되었고
후에는 총안(銃眼)이 있는 성벽(Battlements)이 생겼다.
나무로 지은 Chateau-de-Dinan성을 불로 공격하고 있는 모습 Bayeux Tapestry
11세기 Edward the Confessor왕의 죽음을 묘사한 Bayeux Tapestry에서 당시 성을 그렸다.
초기의 성들
Castle Rising, Norfolk, 영국
Criccieth Castle, Criccieth, North Wales 13세기 초에 Llywelyn이 행정, 감옥 용도로 지음
과학적 설계와 새로운 고안물
12세기까지는 나무와 흙으로 지은 성이 있었지만 내구성의 문제와 끊임없는 수리 등의 문제로 돌로 지은 성이 대세가 되었다. 12세기 말에 설계의 변화가 일기 시작하였다. 종전은 지형에 따라서 사각형으로 타워가 없이 정문에 방어용의 Arrowslit이나 있었는데 다각형의 성이 나오고 코너에는 방어용으로 화력을 여러 방향으로 뿜을 수 있는 타워를 만들게 되었다. 아성(Keep)이 있으면 사각형은 없어지고 다각형이나 실린더 모양의 성으로 주거까지 겸하는 다용도로 설계하게 되었다.
십자군이 성전을 하며 동방에 가 현지에 주둔하게 되면서 안디옥,예루살렘, 등의 점령지에는 시리아인의 석공들이 지었다. 그들의 디자인도 로마의 요새나 비잔틱 건축양식과 매우 유사하여 사각형 모양의 대지에 매 구석에는 사각형의 타워를 성벽보다 높지 않게 지었다. 3차 십자군(1189-1192) 후의 12세기 말과 13세기 초에는 더욱 복잡한 건축을 하게 되었으나 기독교와 이슬람은 서로 달랐다.
Krak des Chavalier Castle,Bosra, Syria 십자군의 성으로 사각형과 원형의 타워를 갖고 있는데 3차 십자군을 이끈 유명한 영국왕 Richard the Lion Heart가 거처했던 곳.
성벽의 Arrowslit이 실제로는 성을 약하게 하는 것으로 인식하면서 점차 없어지고 때마침 귀국한 십자군이 동방의 것을 도입한 것이 Machicolation 즉 나무로 타워에 붙여 돌, 기름, 등의 것으로 공격하는 것을 부착하게 되었다.
Tower with Machicolation
화약의 출현
1320년에 화약에 의한 대포가 소개되면서 총기류는 급속하게 발달하며 보편화 되었다. 성도 약 20Kg의 적은 대포를 성에 장치하게 되었다. 대포구멍은 키모양이고 아래는 무기를 위해 원형이고 위에는 적은 구멍을 내어 사람이 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전형이 아래 사진의 네델란드에 있는 Castle Doornenburg 이다. 이 양식은 이짚트,이태리,스코트란드, 등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Copertino Castle: 각이 진 보루로 1500년 경부터 이태리에서 처음 건축되었는데 대포를 갖춘 요새의 진화를 초래하여 후에 성의 목적이 방어만을 위한 것으로 발전하는데 원인이 되었다.
15세기에는 대포가 점차 커지고 강력한 폭발력을 지님에 따라서 성도 벽을 더 두껍게 하고 타워도 포탄을 피하기 쉽고 대처하기 쉽게 원형으로 만들게 되었다.
아메리카에는 스페인과 프랑스 식민지에 유럽풍의 성이 지어지게 되었다.
Fortaleza Ozama는 아메리카에 제일 먼저 세워진 성이다. 도미니카.
카나다에는 대포가 유럽 처럼 흔치 않아 지어진 것은 요새같은 장원이 만들어졌다. 아래 성이 가장 요새같이 만들었지만 파괴되었다.
Fort Senneville on the Island of Montreal
16세기 들어 성의 건축은 줄어 들었으나 용도까지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 어떤 것은 고장의 행정과 법정으로 또는 귀족내에 가족에게 유산으로 물려지고 있었다. 가장 유명한 것은 Winsor Castle로 11세기에 지어져 지금도 영국 왕정이 소유하고 있다.
성의 부활
17세기에는 귀족과 엘리트 사이에 성에서부터 시골 전원집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성이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지는 않았다. 18세기 들어서 중세의 로만풍의 관심과 기사도 정신의 재현으로 그리고 고딕건축양식의 복고가 유행하면서 다시금 옛날 성의 복구와 흉내내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다. 이런 예로 멕시코의 Chapultepec, 독일의 Neuschwanstein, Edwin Lutyen의 Castle Drogo(1911-1930)이 있다. 고딕풍의 교회나 성당은 충실하게 중세의 모양을 모방하였으나 성처럼 지은 시골의 집들은 그들의 중세 선조들과는 다른 내부를 만들었다. 중세풍으로 만드는 것은 당시로는 집을 춥고 어둡게 만들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를 띄게 되었다.
Chapultepec Castle, Mexico
Neuschwanstein Castle, Germany, One of the most beautiful castles in the world.
Leeds Castle in England는 13세기부터 관리되고 있는데 인공 호수위에 있다.
세계에서 아름다운 성들.
Löwenburg or “Lion’s Castle” is built in the 1800s by Kaiser Wilhelm to resemble a medevil English fantasy castle and on one end of the city of Kassel in Germany. It was planned to be built by the Landgrave Wilhelm IX from Hessen Kassel (1743 -1821).
Windsor Castle is one of the official residences of England’s Queen and the largest occupied castle in the world. This building and its complex have provided a home and fortress for royalty for over 900 years. Originally made of wood, the castle was built for William the Conqueror to guard the approach to London. The site sits above the River Thames, on the edge of a Saxon hunting ground and one day’s march from the Tower of London.
Windsor Castle
Castello di Strassoldo This castle is the ‘upper’ castle, which is located near the Castello di Strassoldo di Sotto (”lower” castle), and both castles are located in northeast Italy. Both castles also are privately owned by the Strassoldo family and have been in this family for almost one thousand years. Since they're privately owned, they aren't open to the public;however, the owners open their halls for two fascinating exhibits in the spring and fall each year.
Placio de Pena Palace, located in Portugal, Sintra is the Palacio da Pena Palace of 15th Century. This was re constructed on 18th Century.
Bran Castle situated near Bran and in the immediate vicinity of Braşov, is a national monument and landmark in Romania. The fortress is situated on the border between Transylvania and Wallachia, on DN73. Commonly known as "Dracula's Castle" (although it is one among several locations linked to the Dracula legend, including Poienari Castle and Hunyad Castle), it is marketed as the home of the titular character in Bram Stoker's
Dracula.
Castle Zaman is perched atop a desert cliff midway between Taba and Nuweiba in Sinai. The simple architecture provides amazing views over the Gulf of Aqaba, and into Israel, Jordan, Saudi Arabia, and Egypt. The exact site signifies a landmark on the ancient road that connected St. Catherine’s Monastery with Jerusalem.
Mont Saint Michel Castle is located approximately one kilometre off the north coast of Francd, at the mouth of the Couesnon River near Avranches. Mont Saint Michel is a rocky tidal island and acommune in Normandy, France. The population of the island is 41, as of 2006. The island has been a strategic point holding fortifications since ancient times, and since the 8th century AD it became the seat of the Saint-Michel monastery, from which it draws the name.Various monastic buildings around the castle has been there from 13th Century. William de Volpiano was chosen as building contractor by Richard II of Normandy in the 11th century. He designed the Romanesque church of the abbey, daringly placing the transept crossing at the top of the mount. Many underground crypts and chapels had to be built to compensate for this weight; these formed the basis for the supportive upward structure that can be seen today. Today Mont-Saint-Michel is seen as a Romanesque style church.
Rhodes Castle: The Island of Roses, or Rhodes, is famous for its historic Medieval town, great shopping, and the site of the Colossus of Rhodes. This ‘castle’ was built within the Old Town walls at the beginning of the 13th century CE by the Knights of St. John of Jerusalem. The building is comprised of 205 rooms and a conference area that hosts summits for European and world leaders.
The Potala Place was built in the 6th Century in China which is located in the Red Hill of central Lhasa. This is one of the prehistoric places, and the top most peak of this place is 12,359.55ft. More than 7000 workers and 1500 artists and craftsman were required to build this massive structure.
Predjama Castle: Located about11 kilometres from the city of Postojna, Slovenia from the 12th Century. The castle was first mentioned in the year 1274 with the German name Luegg, when the Patriarch of Aquileia built the castle in Gothic style. The castle was built under a natural rocky arch high in the stone wall to make access to it difficult. It was later acquired and expanded by the Luegg noble family, also known as the Knights of Adelsberg
Cave mouth of Predjama Castle
Matusmoto Castle, Japan
Frontenac Castle: The Frontenac Castle is actually a Fairmont Hotel that is located in Quebec City,Quebec, Canada, about one-half mile from Quebec’s parliament. Although the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is actually a hotel, it is as symbolic to Quebec as the Eiffel Tower is to Paris. This Renaissance style castle was build in less than a century by the Canadian Pacific Railway company. With its castle-like architecture and turrets,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plays a huge role in the heart of the city’s activities, and it has been designated a United Nations World Heritage Site.
Hynyad Castle: Built in 13th Century in Romania, Hunedoara, the Hunyad castle was the place where Dracula was held hostage. According to the belief, Vlad III of Wallachia who was also known as Dracula was held as a prisoner for 7 yearsafter he was deposed in 1462.
Castillo San Felipe del Morro: Over two million visitors a year explore theme windswept ramparts and pageways in this fortress/castle, where the history of 400 years of Spain in Puerto Rico comes alive. Begun in 1539 by Spanish settlers to defend the port of San Juan, El Morro’s architecture follows well established Spanish military fortification design principles.Named in honor of King Philip II of Spain, the Castillo was declared a World Heritage Site by the United Nations in 1983 and is part of San Juan National Historic Site.
Prague Castle: one among the oldest castle built in the 9th Century in Czech Republic, Prague. It is 570 meters in span and an average of 130 meters broad and Czech Crown Jewels are kept here.
Castle of Good Hope was built in Cape Town,South Africa, between between 1666 and 1679, which makes this castle complex the oldest surviving building in this region. The current pentagonal fortification replaced a small clay and timber fort built by Commander Jan van Riebeeck in 1652 upon establishing a maritime replenishment station art the Cape of Good Hope for the Dutch East India Company, better known as the VOC (Verenigde Oos-Indische Compagnie). In 1936 the Castle was declared a National Monument.
Malbok Castle: The world’s largest Brick Gothic Castle is the Malbork castle. Situated in Poland and built in the 12th century this unique piece is traditional example of the forts in medieval age.
Ashford Castle, Cong, Ireland: Built in 1228, the castle is very well preserved to retain its centuries old beauty. Ashford Castle on the West Coast of Ireland was originally built as a monastery. Situated on 350 acres, it offers beautiful backdrops of woodlands, a lake, river, and mountains. Sir Benjamin Lee Guinness (of the famous brewing dynasty) purchased the estate in 1855 as the family's country home. It was purchased and converted into one of the most luxurious castles of the world and has hosted many world leaders and celebrities.
Berg Hohenwergen, Salzburg, Austria: Located high above the Salzach Valley, between the Tennen and Hagen mountains and at just 40 km from Salzburg, the castle fits perfectly the description of a fairy tale place. The former fortification was built in the 11th century but to secure the area, three castles were later extended, including this one.In case this looks really familiar, you should know that the castle appears in the background of The Sound of Music during “Do Re Mi”.
Place of Pena, Sintra, Portugal: The oldest palace inspired by European Romanticism stands on top of a hill overlooking the city of Sintra. Its history started in the Middle Ages when a chapel was built on the very same hilltop. Later, a monastery was built but, by the 18th century it was reduced to ruins because of a lightning and an earthquake. The place remained in ruins for decades until 1838 when Ferdinand II bought the area and decided to build a palace.The palace is a true expression of the European Romanticism, mixing several styles: Neo-Gothic, Islamic and Neo-Renaissance. The beautiful park which surrounds the castle comprises exotic plants and trees.
Vajdahunyard Castle, Budapest, Hungary is actually (in part) a copy of the Castle with the same name located in Hunedoara (Transylvania, Romania). The one in Budapest started its life in cardboard at the millennial exhibition in 1896. It was so popular with the locals that it was decided to build it from stone and brick. You can find it right by Heroes’ Square.A Gothic gate leads to the courtyard. Inside, there is a beautiful chapel – where newlyweds love to take their wedding photos – which is flanked by two pseudo-medieval ambulatory with a corner turret. Among the other replicas, there’s also a copy of the castle-tower from Sighisoara Citadel (Romania). Also in the courtyard, we can find the statue of the Anonymus. It is believed that touching its pen brings luck.
Miramare Castle, Triste, Italy: The beautiful castle was built in the 19th century. The grounds include a cliff and seashore park which gives the castle its beautiful and romantic look. The entire grounds were completely re-landscaped to accommodate the numerous tropical plans and trees, which are now overlooking the Adriatic Sea.The castle located in the Trieste region was finished in 1860 and the eclectic style dominates the entire building. Currently, the castle houses a museum. The original furnishings, ornaments and furniture still can be admired in the castle’s rooms.
Castles Around the World I
Castles Around the World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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